[신당 마포곱창] 신당동 토박이친구가 데려간 소곱창 맛집

신당동에 사는 친구가 있어서 가끔 신당동에 갑니다. 

간만에 술 한잔 하자고 만났는데, 가기로 한 식당이 문을 닫아서 급 데려간 곳입니다.

친구가 근처에서 가게를 하는데 자주 회식하는 곳이랍니다. 

어릴 때부터 쭉 이동네 살았던 친구라 좋네요. 

저는 곱창이 너무너무 좋아요. 이 동네는 어디든 돼지곱창도 맛있는 곳인데. 이 날은 소곱창을 먹기로 합니다. 

안에 밥이 들어있어 된장술밥입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거죠. 

이것만 있어도 소주가..

한우모둠을 시켰습니다 (49,000원/530g) 

곱창, 막창, 대창이 나옵니다. 저는 곱창이 제일 좋아요. 

대파김치, 치즈떡, 양파 등도 같이 구워 나오네요. 

초벌 한 번 하고 나온 거라 나오자마자 거의 금방 먹으면 됩니다.

나와도 계속 사장님이 구워주셔요. 

곱창은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간만에 술에 거나하게 취한 날이었네요. 

신당동 원주민이 추천한 소곱창 맛집, 

신당 마포곱창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