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상동에 엄~~~~청 괜찮은 카페가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기본적인 커피가 맛있는건 물론이고, 최근에 하나씩 출시?되고 있는 브런치 메뉴가 너무너무 맛있어요 ㅜ
저는 심지어 처음에 스콘에 반해서, 집에서 50분이나 걸리는 먼 거리지만 일부러 찾기도 했답니다!!
가서 브런치 먹고, 스콘 포장해오는건 국룰이에요!! ㅋㅋ
프릳츠 원두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커피 맛은 보장이죠. 그리고 여기 사장님 정말 커피 맛있게 타주셔요!
사실 제가 이 카페를 알게 된 이유는, 사장님이 이전에 판교에서 라벤더앤블루라는 꽃집+카페를 하셨는데 그때 반해서 자주 찾다가, 부천으로 이사가게 된 것을 알고 제가 부천까지 찾아가는 것이랍니다.
세상 예쁘게 꽃 만들어주셨는데, 꽃을 안하게 되셔서 너무 아쉬워요 ㅜㅜ
그저 카페일 뿐인데,, 굳이 먼데까지 찾아가냐 하시는 분들 있으시겠지만.
드셔보심 다릅니다!!! 정성가득으로 모든 음식 만드는 구나.. 재료에서부터 먹어보면 알 수 있어요.
지난번에 클램차우더를 먹어봐서, 오늘은 브런치 플레이트와 토마토스프를 먹어보았습니다.
직접 짜주시는 착즙주스도 있네요.
저는 착즙주스 너무 좋아해요 특히 오렌지.. 예전에 모로코 여행 할때 1잔에 300원에 하루 열잔씩 마셨는데.. ㅎㅎㅎ
맛은 딱 그맛이네요 !
저 사실 어제 술을 많이 마셨어요..
그래서 토마토스프부터 시켰답니다.
저는 스페인 살았어서 가스파쵸라는 냉토마토스프만 먹어봐서 따뜻한 토마토스프는 상상이 안갔어요.
굳이 상상해보자면 홍합토마토요리 그런 맛일까?했는데..
훨씬 걸쭉하고 진해요. 진~~~짜 맛있었습니다. 레시피만 알면 집에서 맨날 해먹고 싶은 맛이었어요. 진심요!
그리고 해장에 완전 최고네요 ㅋㅋ
원래 바게트가 곁들여 나오는데 오늘은 없어서 소금빵으로 대체해주셨습니다.
스프에 찍어먹긴 바게트가 좋을 거 같긴한데,, 소금빵 자체도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브런치플레이트가 신메뉴로 나와서 먹어봤습니다.
원래 빵이 크로아상이 나오는데 이것도 없어서,, 스콘으로 대체해주셨습니다.
이집 스콘 말해뭐해입니다..정~~말 맛있어요.
브리치즈랑 잠봉햄도 최고급으로 구매하신듯하고. 잼에 찍어 먹어도 넘 잘어울립니다.
샐러드도 신선하니 맛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착즙주스도 같이 제공되구요~
전 개인적으로 베이컨고다치즈를 제일 좋아합니다.
이번엔 가서 베이컨고다치즈스콘 먹고, 애플시나몬과 얼그레이스콘은 포장해왔습니다.
소금빵두요 !!
저희 입맛 까다로운 엄마 이집 스콘 너무 좋아하셔서,, 저 간다고 하니 포장해오라고..
이렇게 포장해옵니다..
마음같아선 토마토스프 10인분쯤 포장해오고 싶었지만,, 사정이 넉넉치 않아.
또 한번 찾아와 먹기로 합니다.
부천상동 스콘맛집, 브런치맛집, 커피맛집!!으로 완전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또 갈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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