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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일품향] 부산 차이나타운 로컬들이 찾는 만두, 난자완스, 볶음밥 맛집

by como30 2024.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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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이나타운엔 만두맛집이 가득하다. 

그 중 유명한 신발원을 제치고, 부산 로컬들이 찾는다는 일품향으로 향했다. 

실제로 블로그들을 찾아보니 만두가 먹고 싶을때 부산사람들이 가는 곳이라고. 

걷기만 해도 중국느낌 가득 풍기는 곳. 

부산역 앞이라 서울 가기 전 맛있는 중국요리 한끼 먹고 가는 것도 좋다. 

일품향 외관. 

간판은 새로 했지만, 노포 느낌은 가득하다.

블루리본도 가득. 

식당 내부와 테이블 의자는 진짜 오래된 노포의 모습을 풍기고 있다. 하지만 깔끔하다. 

메뉴판. 

다른 중식당에 비해 메뉴는 단촐한 편이다. 흔한 짜장면 짬뽕도 없다. 

 

이 집 오향장육과 깐풍기도 맛있다는데 이 곳을 추천해준 지인이 이번엔 특별히 난자완스를 먹어보라고 해서 난자완스로 주문. 

단무지와 함께 오이가 나온다. 

달달한 간장이 올라가 있어 너무 맛있다. 리필함.

볶음밥도 주문. 

딱 맛있는 기본 볶음밥이었다.

내가 개인적으로 볶음밥 입맛이 높은 편인데, 고슬고슬하게 잘 볶은 그런 볶음밥이다. 

짬뽕국물대신 계란탕이 나왔음. 

볶음밥 잘하면  난 그 집 인정하는데, 이 집 인정이다. 

난자완스는 끝까지 다 먹을 때까지도 육즙이 촉촉했다. 

간도 적당했고, 딱 맛있었음!! 육즙이 아직도 입안에서 느껴지는 듯 하다. 

일품향은 만두로 유명하다. 

그래서 대부분 손님은 만두 3총사(물만두, 군만두, 찐만두) 모두 주문한다. 

우리는 배가 너무 불러서 물만두만 주문했다. 

고기소도 맛있고 육즙도 있다. 너무 뜨거우니 조심히 먹어야함. 

블로그를 보니 다들 입맛이 다르다. 군만두가 제일이다, 찐만두가 제일이다 등등. 

다음 번에 재방문해서 다른 만두들 꼭 먹어보겠음. 

너무 만족스러운 중국집이었다. 

중국음식 먹고 만족 잘 못하는 편인데,, 거기다 부산역 앞이라 괜히 무시했는데. 

왜 유명한지 알겠다. 

 

부산가서 중국음식 먹고 싶다..

진짜 다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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