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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수변최고돼지국밥] 부산 3대국밥 맛집, 민락본점 방문 후기

by como30 2024.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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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명한 돼지국밥 중 한 군데인 수변최고돼지국밥집을 다녀왔다.

유명한 국밥집은 생각보다 많이 안 가본터라 너무 궁금했던 곳.

마침 숙소와 가까워서 걸어갈 수 있었다. 

밤 9시 이후 방문했는데도 웨이팅이 있었다.

평소엔 테이블링을 이용한다해서 허둥지둥 테이블링 어플 들어갔는데 안나오는게 아닌가. 

혹시나하고 웨이팅하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직접 번호표를 받아야 한다고.

늦은시간엔 테이블링 안하고 직접 번호표 받는 시스템인듯. 

늦은시간에도 웨이팅이 있었다. 10분 정도 기다린 후 입장.

여기 24시간 영업이다. 그리고 연중 무휴!!! 진짜 돈을 쓸어담을 듯. 

들어가는길에 보이던 반찬 셀프바! 

첫 반찬은 가져다주시지만 워낙 바빠서 이후 반찬은 직접 가져다 먹는 셀프 시스템이다. 

부산 돼지국밥집은 메뉴판이 한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ㅎㅎ

우린 맛보기항정과 항정국밥, 맛보기 순대를 주문했다. 

첫 반찬이 나와 기다린다. 

대부분이 우리같이 처음 온 사람들이 많아 보여 다들 우리같이 기대 가득한 얼굴로 음식을 기다리고 있었다. 

어렵게 온 집인데 뭐든 다 먹어보고 싶어서 맛보기 순대를 주문했다. 

맛있지만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었음. 

맛보기항정. 

이건 기본적으로 맛 없을수 없는 음식 아닌가? 

항정국밥 역시 마찬가지다. 

부산에 잘 살펴보면 관광객에게 알려지지 않은 항정국밥 파는 곳이 몇군데 있는데 웨이팅을 하느니 그런데 가는 것이 나을 뻔. 

맛이 없다는게 아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너무 맛있는 재료를 사용했으니 맛이 없을수가 없다는 것이다. 

당연히 맛있다.

고기도, 순대도, 국밥도, 김치도 다 맛있다.

항정국밥 특성상 먹다보면 약간 느끼해지기는 한다. 

시키는대로 부추가득 넣어서 먹는다.

소주에 국물한입, 항정 한입 먹으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늦은시간이었고, 저녁을 먹고 방문한터라 엄청나게 대단하다!!까진 아니었다.

배고플 때 먹었으면 진짜 맛있을뻔한 음식이다. 

하지만 이런 항정국밥이라면 대체제는 얼마든지 있다는 말이다. 

상추 쌈에 싸서도 먹고, 우리나라 음식 참 좋다.

한 메뉴를 여러가지 방식으로 먹을 수 있음. 

부산 소주와 함께 했다. 

이 밤이 그리운 오늘이다. 

부산 가고 싶다..

 

맛있다. 하지만 몇시간 웨이팅까지 할 만큼은 아닌 것 같음..

맛있는 돼지국밥집 부산에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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