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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방화동 차돌집] 숯불에 구워먹는 차돌박이 맛집

by como30 2024.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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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 맛집이 있다고 해서 방화동까지 찾았다.

정확히는 공항시장역. 

차돌집이다. 

1978년부터 운영한 찐 노포이고, 멀리서부터봐도 노포바이브!

웨이팅이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주말 조금 이른 시간에 가니 자리는 있었다. 

미국산이라 차돌박이라 다른데보다 저렴한 편이다. 

그리고 양도 많은 편.

그런데 맛은 미국산 맛이 절대 아니었다.

오래 사랑 받는데는 이유가 있는듯.

참고로 지인들이 여기 차돌박이 너무 맛있어서 재방문해서 다른 고기도 먹어봤는데 차돌이 제일 맛있다고 했다. 

저 끝에 종이로 적혀있는거보면 한우차돌도 1인분 29000원에 판매하고 있는데, 다들 미국산만 먹더라. 

기본반찬 중 개인 콩나물국은 맛있는데 생각보다 맵다.

엄~~청 맵다. 

그리고 파무침만 맛봐도 이 집 얼마나 잘하는지 알 수 있음. 

주문한 차돌박이!

여기 무생채도 특별하게 맛있다. 

음식을 기본적으로 잘하시는 듯. 

일단 차돌박이를 숯불에 굽는 곳이 거의 없어 독특했다,

기름때문에 불쇼가 가끔 일어나긴 하지만 불편할 정도는 아님. 

차돌박이 구워먹으니 고소하고 맛있다.

사실 미국산 소고기 안 좋아하는데 그 특유의 텁텁한 맛은 없더라. 

그리고 생각보다 양이 많고, 고기가 두꺼운 편이다. 

다른 고기집처럼 추가주문을 막 할 필요는 없었다. 

그리고 이 집 된장찌개 꼭 먹어야 한다.

소) 2천원 대) 4천원

우리가 시킨건 대자인데 엄청 큰 느낌은 아니었다.

딱 3~4명이 먹을만한 크기.

저기 고기는 우리가 넣은거다.

 

아무튼 여기 된장찌개도 꼭 먹어와야 할 필수메뉴!!

 

아 고기 땡긴다. 

 

재방문의사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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