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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방배 스마일포차] 두부김치, 꼼장어 (모든 메뉴 다 맛있다는) 맛집

by como30 2022.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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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구반포에서 꽤나 인기있던 스마일포차가 방배동 카페골목으로 이사왔다고 한다.

구반포 재개발 이슈로..

간만에 본 사람들이 요즘 매일 같이 간다던 스마일포차에 따라갔다. 

모든 안주가 다 다 맛있다며. 

1984년부터 운영한 포차가 지금까지 이렇게나 인기가 있다니.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도 넓은 홀이 사람으로 꽉 차있던 스마일포차 

묵은지닭볶음탕이 유명하다고 하지만, 

다들 너무 배가 부른 상태라 (심지어 나는 5차째)

두부김치와 꼼장어를 주문했다. 

기본안주는 생오이와 고추장. 

리필 계속 가능. 

배도 안부르고 딱 좋은 안주인듯. 

두부김치가 두부김치겠지 하고 먹어봤는데. 

맛있었다!.

고기도 들어가있고 두부+김치+고기 싸서 먹으니 꿀맛.

다시 술이 들어가기 시작..

더 이상 들어갈 배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안주가 좋으니 술도 음식도 또 무한 들어감. 

처음 가본 스마일포차 음식에 대한 신뢰가 생길 무렵..

나온 꼼장어. 

꼼장어도 맛있다.

그런데 꼼장어를 조금 먹고 난 후에 날치알 주먹밥을 시켜서 이 양념과 먹으면 짱맛이라고!

안에 들어가있는 들기름 냄새가 솔솔 나니, 

꼼장어 양념과 비벼먹으니 진~~짜 맛있었다. 

3차때까지만 해도 더이상 먹을수 없다던 나는...

계속 숟가락,젓가락 움직이고 있었다. 

거기다 소주도 계속 들어가..

잠시 화장실 다녀온 사이 시킨 스팸후라이. 

이 맛있는 안주집에서 왜 이거 시켰냐며 아쉬워했는데.

또 그런대로 이것도 다 먹었다.

 

다음에 와서 먹어봐야 할 안주가 많아서 꼭 다시 와야겠는 스마일포차다.

음식이 맛있으니 술이 쭉쭉 들어간다. 

새벽 2시까지 영업이라 일찍 나와야 되는게 아쉬웠던 술자리였다. 

 

방배 두부김치, 꼼장어 맛집, 스마일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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