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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종로 나주국밥] 낙원상가 수육, 국밥 맛집 (구 충청도집)

by como30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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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3가의 낙원상가 옆에는 작은 골목이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다 맛집이라고. 

나주 소머리국밥에 들어가기로 한다.

너무 더운 날이라 우선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 절실히 들어가고 싶었다. 

사장님이 친절히 안내해주신 곳.

실내에 화장실도 있어서 좋음.

소머리 수육 (소)과 돼지국밥 특을 시키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소머리수육에 국물이 나오니 (대)를 시키라고 하셨다.

나중에 먹다보니, 먹고 싶었던 돼지국밥을 시키는게 나았던 것. 

메뉴판에 적혀있는 "아무거나"는 뭐가 나오는 걸까. 

 기본반찬.

돼지 간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완전 신선. 꼬소하니 너무 맛있었다.

서비스로 나온 국물.

솔직히 국물 맛은 별로였다. 그래서 그냥 원래대로 돼지국밥 시켜볼걸 하는 마음이..

맛있었던 갓김치는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먹고.

소머리수육은 맛있었다.

화로에 올려줘서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고.

다만 너무 배부른 상태로 간 거라 남기고 온 것이 아쉬울 정도.

배가 엄청 불러 수육도 남길판인데 순대까지 서비스로 주셨다.

맛 보니 역시 순대도 굿.

당면순대도 아닌 걸 서비스로 주시다니.

 

배부르지만 맛있게 먹었다.

이 골목에 있는 어느 집을 가도 기본 이상은 할 것 같았다.

다만 동네가 동네니만큼 손님들 평균연령이 상당히 높음. 상당히 상당히.

 

종로 낙원상가 수육, 국밥 맛집, 나주 소머리 국밥 (구 충청도집)

지도에는 충청도집이라고 검색해야 나온다. 

 

결재는 현금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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