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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방배동 주] 탕수육, 짜장면 맛집 (3대 탕수육)

by como30 2022.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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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배동 근처 볼일 보러 갔다가, 같이 일하는 언니 생일이라 

맛있는 한끼 사주고 싶어 찾다가 발견한 탕수육 맛집, 방배동에 위치한 "주"

 

원래 중국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3대 탕수육 맛집이라는 블로그 글에 홀라당 넘어가 이 곳을 픽했다. 

한자로 쓰여져있어 나같이 까막눈인 사람은 그냥 지나갈 수 있는 곳. 

빨간색 간판이 보이면 거기가 맞다. 

오후 5시반쯤 갔는데도 이미 꽉차있는 중국집. 

그리고 테이블마다 탕수육이든 깐풍기든 튀김요리가 하나씩 꼭 있었다. (튀김맛집) 

 

수요미식회에도 식신로드에도 출현한 집이다. 

방배동 주 메뉴판이다, 

탕수육 맛집이라고 하지만 튀김요리는 다 훌륭하다고 한다.

나같이 처음 간사람은 탕수육을, 여러번 온 사람들은 깐풍기 등을 시켜먹더라. 

우리는 가장 기본인 탕수육과 삼선짜장면을 주문했다.

얼마만에 먹는 짜장면인가. 

중국집에서 주는 짭짤한 땅콩은 언제나 맛있다. 

단무지도 얇게 썰어줘서 좋았음.

탕수육이 먼저 나와 촵촵.

두툼한 탕수육은 튀김옷이 그렇게 두껍지는 않고 적당했으며, 

부먹임에도 불구, 튀김의 바삭함이 끝까지 살아있는게 신기했다. 

육즙은 가득 품고 있고, 소스는 새콤달콤, 

확실히 잘하는 탕수육이 확실하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퀄리티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짜장면도 면발 탱글하고 소스 달달하니 맛있다. 

두번째 음식까지 맛있을때는, 이 곳에서 시켜먹는 음식은 다 맛있을거라는 신뢰가 생기는 순간. 

 

주신 후식까지 야무지게 잘 먹었다. 

 

조선호텔 중식당 호경전의 창립멤버인 주덕성 쉐프님이 차리신 식당이라고 한다.

노포까진 아니지만 10년이상은 훌쩍 넘은 "주"

배달하지 않는 것도 맘에 든다. 포장은 가능. 

 

가게 앞에는 3~4대 정도 차를 세울 공간이 있고, 

꽉 차면 근처 유료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영업시간

11:30~21: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매주 월요일 휴무 

 

방배동 짜장면, 탕수육 맛집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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