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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명지대 모래내곱창] 하얀알곱창, 야채곱창볶음 맛집

by como30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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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소 안 가리고 곱창을 특히 좋아하는 내가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모래내곱창. 

마침 근처에서 미팅이 있어 끝나고 여기서 회식하기로 했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하얀알곱창이라니.. 

예상도 안 되고 너무너무 궁금한 맛. 

신선한 곱창을 사용하니 이런 하얀 알곱창을 판매하지 싶다. 

 6시반정도부터 웨이팅이 어마어마하게 생겼다. 그래도 생각보다 회전율이 빨라보였다. 

우리는 저기 보이는 창가에 앉아서 분위기는 아주 좋았으나, 웨이팅하는 사람들 눈치가 좀.. ㅎ

하얀알곱창1인, 야채곱창볶음1인을 주문했는데 양이 어마어마했다. 

기본 콩나물국과 상추쌈, 소스 등. 

하얀알곱창 1인분. 

냄새 1도 안나고 맛있다. 

보통 돼지곱창은 질기다는 인식이 있는데, 여기는 야들야들하니 부드럽고 쉽게 삼켜진다. 

이 식감이 이 집만의 비결인듯. 

식감 뿐만 아니라 여기서 만드는 빨간소스가 어마어마하게 맛있다. 

그래서 하얀알곱창을 기름장에 찍어먹어도 고소하니 맛있지만, 빨간소스에 찍어먹으면 또 별미다. 

야채곱창볶음맛과 사뭇 다른 맛이 난다. 

기대보다 더 더 맛있었던 하얀알곱창!

곱창엔 소주지만, 이 날은 최대한 취하지 않으려고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나온 야채곱창볶음.

익혀서 나오긴 하지만, 약간 국물이 있는 상태라 불위에서 좀 더 익혀 수분 날려 먹는게 훨씬 맛있었다.

쌈 싸먹는걸 귀찮아하는 편인데, 쌈에 야채곱창볶음, 그리고 빨간소스 조금 더 얹으니 너무너무 맛있다. 

양이 많다고 했지만,, 다 먹은 우리. 

거기다 배불러서 볶음밥은 안 먹으려고 했는데, 

다른 테이블이 다 시키는 볶음밥을 보니 안 먹을 수가..

한 입먹고 남겨도 시켜보기로 했다. 어차피 1인분에 2천원.

신선한 상추와 깻잎을 잔뜩 넣어주신다. 

바빠서 그러셨는지 원래 그러셨는지 우리가 볶아 먹는 시스템. 

어렵지 않으니.. ㅎ

원래 남은 누른 소스에 밥 볶아먹는걸 좋아하는데. 원래있던 하얀호일을 걷어가셨다.

새 호일에 했지만. 빨간소스 자체가 맛있어서 그런지 기대 이상의 맛!!!

볶음밥 누가 남기자했나. 맛있어서 한 숟갈씩 먹다보니 볶음밥까지 싹싹. 

전체적으로 다 맛있고, 사장님,직원분들 친절하고,, 왜 이렇게 사람 많은지 이해가는 모래내곱창이었다. 

 

사장님께서 입구에서 연신 볶고 계시던 하얀알곱창. 

멀지만 근처에 또 간다면 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토 12:00~23: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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