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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명지대 엄마손떡볶이] 학교 앞 밀떡볶이 맛집

by como30 2022.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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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쪽에 떡볶이 맛집이 많이 있는 건 알았지만, 영 갈일이 없어서 못 가고 있다가,

마침 명지대 엄마손떡볶이 바로 앞 사무실에서 미팅이 있어 기분좋은마음으로 방문했다!!

명지대 앞 수 많은 떡볶이 맛집 중 고른 곳은 엄마손 떡볶이.

내가 다이어트만 아니라면 떡볶이 맛집 3군데 다 섭렵하고 싶었으나,, 한 군데로 만족하기로. 

가게 외관도 흔한 학교 앞 분식집이다. 

애매한 시간에 가니 사람도 없었지만. 꾸준히 떡볶이를 먹으러 남녀노소 할 것없이 들어오던 곳.

테이블 위에 있는 주문서에 체크하고 사장님께 드리면 된다. 

예전부터 못난이가 엄청 맛있다고 소문났던데,, 이제 안 하시나보다. 블로그에도 못난이 없어져서 아쉬워 하는 사람들 많아 보였음.

우리는 떡볶이 1인분, 쫄면사리 1, 계란 1, 야끼만두 2, 김말이 2 를 주문했다. 

판에 떡볶이가 조리되고 있기 때문에 시키자마자 나오는 떡볶이.

1인분 치고 양이 꽤 많은편.

튀김은 맛이 없진 않았지만 갓 튀긴 맛은 아니었다. 

밀떡볶이는 쫀득쫀득하고 양념은 달달하고 카레향이 조금 나는 아주 맛있는 떡볶이였다.

누구나 먹어도 만족할만한 !!

제공되는 오뎅국물은 허여멀건하지만 의외로 너무 맛있어서 거의 다 먹었다고..

2명이서 1인분을 먹는데도 양이 많은 편이었다.

이렇게 하나씩 떡볶이 맛있다며 즐기고 있을 때 , 등장한 쫄면사리

쫄면사리는 따로 삶아서 떡볶이 국물에 묻혀 따로 넣어주셨다. 

나는 사리 중 쫄면사리가 제일 좋음. 역시 맛있다. 

양념 자체가 맛있어서 떡, 튀김, 쫄면사리 뭐 하나 맛없을수 없는 조합이었다.

신기하게 다음날도 생각나는 맛이었고,, 계속 떡볶이 생각나고 먹고 싶어지는 마법?

이렇게 판 떡볶이로 만들어지고 있으니 주문하면 빨리 나와서 너무 좋다.

그 옆에 있던 오뎅과 국물.

먹어보지 못한 순대와, 사진엔 없는 꼬마김밥도 있었다. 

 

너무 맛있게 먹어 또 가서 먹고 싶지만, 다음엔 명지대 앞 다른 떡볶이 맛집을 가야하니 벌써부터 고민이다. 

근처에 간다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떡볶이!!!! 

기본 떡볶이 맛 자체가 막 엄청 대단한 맛을 내는건 아니라서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내가 먹어본 떡볶이중엔 거의 상타치!

 

명지대 엄마손 떡볶이

50년이 넘는 세월동안 떡볶이를 만들어 파셨다고 한다. 

옛날 스타일의 떡볶이라 맛있게 먹은 곳이다. 

 

영업시간

매일 10: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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