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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남영 데일리루틴] 숙대입구역, 남영역 독특한 남영아케이드 카페

by como30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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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역에 갔다가 카페를 한참 찾았는데요. 

생각보다 비슷하고 특색없는 카페가 너무 많아서, 어딜 갈까 고민을 하다가

네이버 지도에 나오는 모든 카페를 다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다행히 눈에 띄는 카페가 있어서 다녀와봤습니다. 

 남영아케이드 안에 있는 데일리루틴이라는 카페입니다.

100년된 일본식 건물인데 원래 마굿간으로 사용했던 곳이라고 하네요.

마굿간답게 높은 천장이 나무로 되어 있었어요. 

입구조차 독특했습니다. 

이런곳에 카페가? 싶었지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추워 창문을 닫았지만, 밖에서 먹는 것도 운치 있을 것 같습니다. 

시그니쳐인 피치프로마쥬와 온두라스 핸드드립 커피를 시켜봅니다. 

지금 보니 머스캣밀크티도 특이하고 맛있겠네요. 

항상 포스팅하면서 다시 보게 되는 메뉴..

피치프로마쥬는 위에 크림이 복숭아 향 나는게 정말 독특했습니다. 

커피와 맞지 않을 것 같은데 의외로 아주 잘 맞았구요. 

분위기만 특이한게 아니라, 메뉴구성도 좋아서 재밌던 카페였습니다.

커피맛을 잘 모르는데, 설명에 적힌대로 괜히 꽃, 레몬, 사과, 꿀 등의 향이 나는 듯한 온두라스 커피였습니다. 

너무 특이하고 재밌는 남영아케이드였습니다.

커피도 독특하고 맛있었구요. 

근처에서 커피 한잔 하실 일 있으시면 들려보시길요 :)

 

남영역, 숙대입구역 카페 데일리루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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