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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상수 요코스카쓰나미] 재방문의사 완전 있는 이자카야 맛집

by como30 2022.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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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상수에도 오픈한 요코스카쓰나미를 찾았습니다.

원래 본점은 보광동에 있었는데요. 지금은 잠시 그쪽은 영업중단한듯 싶었습니다.

보광동에 있을 때 점심에 커리와 카이센동 먹으러 갔었는데요.

너무 맛있게 먹어서, 꼭 저녁에 술 한잔 하러 오고 싶다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웨이팅이 너무 길어 생각만...

상수 요코스카쓰나미에서 드디어 저녁에 와봤네요 !!

외국에서 오랜만에 온 친구가 일본식 회가 먹고 싶다고 해서 생각난 곳이 여기였어요. 

5시반에 오픈인데, 3시쯤 가서 대기표를 받아야 첫 타임에 먹을 수 있습니다. 

전보다 가게도 훨씬 크네요.  직원도 많이 늘었구요.

이름 적힌 간판같은게 없어서 한참 헤맵니다. 바로 사진에 보이는 이곳이에요. 

요 문구가 엄청 음식을 기대하게끔 하더라구요. 근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앉으면 칠게장 먼저 쫘악 나눠줍니다. 에피타이저 서비스 인거 같은..

맛은 있는데 아무래도 게장이라 그냥 먹기엔 좀 짜요. 그래서 술이나 밥이 엄청 땡깁니다 ㅎㅎ

술은 감귤향 자몽향 등이 나는 스페인 와인을 시켜봤네요.

같이 간 친구가 술을 거의 못해서,, 제가 많이 먹어서 좋았어요 ㅋ

메뉴는 매일 조금씩 다릅니다. 인스타에 오늘의 메뉴가 올라와요. 

새벽시장에서 매일 다른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와서요. 

오늘은 생참치입니다. 2인에 45000원입니다!

입에 촥촥 감기는게 너무 맛있었어요. 양도 충분히 많았구요. 

 오마카세에서 항상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 아귀간을 추가해봅니다. 요렇게 추가하는건 만원이구요.  정식으로 메뉴 하나 시키면 22,000원입니다. 뭔가 부드러운 소스가 같이 있어서 너무너무 맛있어요. 

정식메뉴 시켜도 다 먹을수 있을거 같애요!

이날 자연산 대하를 구해오셨는데, 직원이랑 먹어봤다가 "지리게"맛있다는 표현을 인스타에 쓰셔길래,, 

안시킬수가 없었습니다. 

14,000원이었구요. 저는 대하 사시미가 이렇게 맛있는건지 처음 알았어요!

생참치 시키면서 1인사시미 추가하고 15,000원만 더 내면 이렇게 푸짐한 구성이 나옵니다.

맛은 뭐 말할 것도 없어요. 입에서 살살 녹아요. 크기도 너무 커서 계속 잘라 먹었습니다. 

중간에 서비스가 한 번 나옵니다. 

뭔가 튀김종류 하나 먹고 싶어서 마구로멘치카츠 25,000원 시켜봅니다. 소스때문에 바삭함은 없지만 특이하고 맛있습니다. 참치 다진걸 튀긴거에요. 참치 들어올때만 있는 메뉴라고 합니다. 

저희가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서비스를 또 주셨네요. ㅎㅎ 

사장님, 직원분들 정신 없이 바빠보이셨는데 나름 세심함도 있으시네요. 

지난번 보광동에서도 고로케 서비스로 주시더니.. ㅎㅎ 

 

너무 맛있게 자알 먹었습니다.

재방문의사 완전 있습니다. 

 

상수 요코스카쓰나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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