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빌라드스파이시] 디타워 즉석떡볶이, 튀김 맛집

다이어트를 할 때면 이상하게 떡볶이가 땡긴다.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식단 조절만 하면 이상하게 말랑말랑한 떡 3~4개를 한 입에 넣고 싶은 충동이.

예전부터 광화문 근처에서 일하던 지인이 추천해준 빌라드스파이시를 가보기로 한다. 

디타워 3층.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바로 뒤를 돌아 끝까지 갈것.

인도마샬라 맞은편이다.

마샬라가 맛집인듯.. 사람이 많다. 

넓고 채광이 좋아 좋았다.

비가 많이 온 다음이라 초록 나무가 반짝이는게 너무 예뻤음.

조용해서도 좋았다. 유난히 조용하고 사람 없던 날.

이것저것 추가하니 가격이 비싸다. 
떡볶이 값이 ㅎㄷㄷ 

요렇게 나오기때문에 금방 나온다.

잘 끓이면서 섞어주면 됨. 

메인토핑을 야채로 선택하고. 추가토핑을 계란과 쫄면으로 선택했다.

약간 매운 맛으로.

담엔 좀 더 매운 맛으로 해도 될듯.

단호박튀김을 주문했는데..

내가 포스팅을 쓰는 이유다.

여기 튀김 맛집이다.

튀김이 요리임 !!!!!

반죽만 먹어도 될만큼 반죽이 너무 맛있다. 느끼하지도 않고.

튀김 무조건 드세요 !

솔직히 떡볶이는 너무 깔끔한 맛에 엄청 맛있다까진 아니었는데 이 튀김때문에는 재방문의사 있다.

맥주에 먹으면 딱일듯. 

분위기 좋다.

떡볶이는 집에서 만든 깔끔한 맛이다.

유부를 넣어줘서 좋다.

2인분인데 양도 많은 편

막 엄~~청 맛있다까진 아님. 

튀김이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을 기대했건만.

볶음밥은 크게 신경 안썼나보다 싶은 맛.,

넘나 아쉽. 

물기가 많은 볶음밥이 싫어 최대한 눌러 붙으려고 했건만 이미 물이 많이 들어가서 실패.

볶음밥을 남겼다. 

겨우 1인분이었는데.. 

 

그래도 튀김때문에 올리는 포스팅.

떡볶이도 맛없다는 아니고 깨끗한 맛이다. 집에서 한 맛. ㅎ 

 

영업시간

월~금 11:0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토,일 11:00~22:00 (브레이크타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