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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광주 영미오리탕] 미나리와 들깨가 가득한 오리탕 맛집

by como30 2024.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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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에도 있는 영미오리탕. 

광주에서 맛집을 찾는데 항상 빠지지 않고 나오는 곳이 영미오리탕이다. 

갈까말까 고민을 하는 와중에, 택시기사님까지 추천을 해주시는 바람에 영미오리탕 본점에 가보기로 한다. 

얼마나 사람이 많이 찾아오는지 전용주차장도 매우 크게 있었다. 이 건너편에도. 

이 거리에는 오리탕 식당 천지인데 영미오리탕에만 사람들이 가득차 있다.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뭐먹지에도 나왔던. 

광주광역시가 지정한 별미집으로도 선정됐고,

수 ~~~~많은 티비에 출현한 맛집이다. 

우리는 2명이라 반마리를 주문했다.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 받으시고, 음식도 빨리 나온다. 

모든 테이블이 다 오리탕 주문. 

육수보충은 한 번만, 그 이후엔 추가비용을 받는 듯했다. 

육수 너무 맛있으니 꼭 한번씩은 추가하시길. 

미나리가 턱 하니 올려지고. 

반찬들. 

광주는 확실히 어떤 식당을 가도 김치가 너무 맛있다.

항상 묵은지를 주시는데 그 맛이 정말 최고!!!

김치를 몇 번이나 리필해 먹었는지. 

우린 서울 촌놈이라 옆테이블 보고 어떻게 먹나 따라먹었다.

미나리 가득 넣고 끓여주기. 

솔직히 예상 가능한 들깨와 미나리 들어간 오리탕 맛이다. 

어마어마한 맛은 없었다.

당연히 맛은 있다. 그런데 예상가는 맛이라는 거다. 

미식의 도시 광주라 그러는데,,, 지금까지 간 식당 중 어마어마한 식당이 없어서 조금씩 실망중 ㅜㅜㅜ

추가요금내고 미나리 추가해서 먹었음. 

오리탕에 들깨에 미나리까지 가득 먹으니 진짜 몸보신하는 기분이다. 

내가 소스를 안 찍었는데, 이 집의 킥은 들깨에 초장 섞어서 찍어먹는게 킥이다. 

 

너무 배불러서 다른 맛집은 가 보지도 못했다.

왜 몸보신 음식을 먹으면 그렇게 배가 부른 걸까. 

 

당연히 맛은 매우 있었지만, 엄청 특색있지는 않았던..

솔직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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