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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광주 서울곱창] 현지인 맛집이라는 곱창구이 맛집 솔직후기

by como30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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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기 전부터 비주얼로 이미 눈길을 사로 잡던 곳이다.

광주맛집이지만 이름은 서울곱창.

이상하게 여길 추천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더라. 

최근 방영된 전현무계획에서도 전현무가 알아온 이 서울곱창집이 리스트에 있을 정도였다. 

간판에 70년이라고 적혀있으면 70년도 더 된거겠지? 

대박이다 곱창으로 70년 이상이라니. 

아마 서울이었으면,, 무조건 2인분 이상 시키세요 했을거다.

혹시나 1접시만 해도 될까요 물어보니 당연히 된단다. 광주 만만세

곱창구이 1접시 주문. 

암뽕순대고 궁금했지만 2차였기 때문에 생략이다. 

국밥을 시킬까 했는데 국물이 나왔다. 

항상 웨이팅이 있다고 해서 긴장하며 갔는데 다행히 자리는 있었다. 

언뜻 부엌을 보니 어르신들이 직접 땀을 뻘뻘 흘려가며 곱창을 구워내고 있었다. 

기본반찬. 

광주 김치 최고!!

쌈도 여리여리하고 부드러웠다. 

국물 써비스는 북어국맛이 났다. 

그래도 서비스 국물이 나오는게 어디냐. 

윤기 반지르르한 독특한 비주얼의 곱창구이 드디어 등장. 

전라도 소주인 잎새주와 함께. 

한입 먹어보니.. 솔직히 그냥 그랬음. ㅜㅜ 

화려한 명성에 비해 왜 그렇게 맛있진 않았을까.

우리가 배가 좀 부른 상태이기도 했지만, 원래 맛있는 음식은 배불러도 맛있는 것이어야 한다. 

데리야끼 소스의 짭짤한 맛이었는데,

좀 짰다.

짠걸 좋아하는 나한테도 짰다. 

 

결국 남기고 옴..

 

ㅜㅜ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나왔대고, 사람들도 맛집이라고 하는 곳인데..

 

개인적으론 그냥 그랬던 곳이다. 

같이 간 일행도 같은 평이었음. 

 

완전 별로다까진 아니고 맛은 있지만, 웨이팅할 정도까진 아닌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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