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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뒤푸리] 해장하기 좋은 대구탕 맛집 서여의도쪽에서 근무하는 사람이면 해장하러 한 번이상은 가봤다는 뒤푸리. 가게간판에는 뒤풀이라 적혀있고, 네이버지도에는 뒤푸리로 적혀있지만.. 여하튼 속풀이하는 곳. 해장하기 딱 좋은 곳. 해장하러 왔다가 소주 한잔 또 생각나는 곳이다. 여의도 정우빌딩 지하에 위치해있다. 대구탕은 일반대구탕과 대구머리탕으로 고를 수가 있다. 하나씩 주문. 김치도 국내산이다.!! 기본반찬. 마늘쫑이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리필해서 또 먹었다. 시원한 대구탕과 아주 잘 어울리는 반찬이다. 일반대구탕에는 살이 꽉 차게 들어있다. 국물이 시원하고 달기까지 하다. 아침 6시반부터 운영하는걸 보니 실제로 해장하러 아침에들 많이 오시나보다. 11시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하는데 회전율은 빠르다고 한다. 대구머리탕에는 살은 좀 더 없.. 2022. 9. 17.
[여의도 사랑채] 마늘두부찌개, 자반구이 맛집 점심에 가도, 저녁에 가도 좋은 곳이다. 누군가 술 먹은 다음날 꼭 찾는 집이 바로 여의도 사랑채, 거기서 꼭 먹는 메뉴가 마늘두부찌개라고해서, 쌀쌀한 어느 날 일부러 먹으러 가봤다. 동화빌딩 지하에 위치해있다. 점심에도, 저녁에 와도 좋은 곳이고, 저녁에도 사람이 많더라. 자반구이와 마늘두부찌개를 시켰는데 제육볶음이나 닭볶음탕도 맛있게 보이더라. 나는 보통 식당을 가면 기본반찬으로 이미 그 식당에 대해 알아버리고 만다. 아마 누구나 그럴 것이다. 육안으로도 맛있게 보이지 않거나 중국산스럽게 보이지 않으면 아예 손을 대지 않는 편. 이 집을 포스팅 하는 이유는 기본반찬이 맛있어서다. 기본반찬으로 계란말이를 내어주시는데 이게 참 맛있다. 구운 김과 간장도 맘에 들었고, 특히나 겉절이가 너무너무 맛있었다. .. 2022. 9. 16.
[한남동 이태원우육미엔] 대만식, 우육면 맛집 대만에 놀러갔을때 우육면 처음 먹고, 서울에서 처음 먹어본 우육면 대만에서 먹었을때 육향 진한 국물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일부러 한국사람 많이 가는 타이베이 안가고 남쪽의 가오슝을 갔었는데, 거기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우육면 집에 일부러 찾아가 먹었어더랬다. 이태원 토요일 점심에 방문. 조금의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갔다. 4년연속 미쉘린 가이드에 선정된 집. 미슐랭 딱지표가 있으면 기대도 하게 되는데, 완전히 맛이 없는 집은 그동안 없었던 듯하다. 그렇다고 다 그럴듯하게 맛있는 건 아님. 1층은 거의 주방이고 2층이 거의 테이블 우육미엔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우육미엔만 시켰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 딴딴미엔(탄탄멘)도 많이 시키더라. 기본반찬은 단무지와 차샤이 사람이 많고 테이블 간격도 좁아 좀 정신없었.. 2022. 9. 15.
[문래 로라멘] 돈코츠라멘 맛집 예전에 가끔 가던 문래동. 지나가며 보기만 했던 로라멘. 맛집이었구나. 항상 웨이팅이 있는 곳이다. 일행이 다 와야 입장이 가능하다. 내부에 들어가면 키오스크가 있는데 거기서 주문을 하고 밖에서 대기하면 직원이 안내해준다. 안내해준 자리에 착석. 열명 정도 남짓 앉을 수 있는 바자리만 있었다. 사람이 많아서 사진은 못 찍음. 소주반병만 파는 것도 신기해서 시켜먹었다. 국물엔 소주가 생각나는 법이니까. 앉아서 라멘 만드는 것을 보고 기다리고 있으면. 돈코츠라멘 구성이 풍부하다. 국물이 걸쭉했다. 처음에 절반까지는 맛있다. !! 계속 먹으니 느끼하다. 요게 내가 생각하는 맛이었다. 돼지, 닭, 사골, 어패류를 모두 섞어 끓인 국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이 아닌 걸쭉하고 진한 국물이다. 그리고 짭짤하다. 그래.. 2022.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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