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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화목순대국] 곱창과 내장 가득한 순대국, 모듬 여의도 경도상가 1층에 있는 유재석 단골집으로도 유명한 화목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결론적으론 광화문화목순대국을 더 좋아하긴 합니다만.. 이 집도 가끔 찾는 곳이지요. 매번 순대국만 먹다가, 모듬을 시켜보기로 합니다. 소주한잔 할거니까요. 기본 반찬입니다. 새우젓이 신선하고,. 이집의 특징은 대파가 나온다는 것이네요. 머릿고기, 곱창, 막창, 다른 내장들 냄새가 하나도 안나고 맛있습니다. 순대도 아주 맛있고, 특히 와인이랑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언젠가 순대를 포장해서 집에서 와인과 한잔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순대 23,000원) 기본으로 제공되는 국물에도 건더기가 넉넉히 들어있네요. 순대국 먹을때와 같은 국물이겠지만 왠지 더 삼삼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들깨가루가 안들어가서 그럴까요. 소주 먹을.. 2022. 3. 20.
[여의도 피양옥] 모든 음식이 기본 이상하는 이북음식, 피양옥 피양옥 여의도점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슴슴한 이북음식을 좋아해요. 어복쟁반을 시키려 했는데, 사람이 더 많아야 좋을거 같아 이것저것 시켜보기로 합니다. 메뉴가 많네요. 다른 테이블에서도 이집 냉제육이 맛있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시켜보니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정말 괜찮았습니다. 기본 반찬들입니다.. 김치도 슴슴하니 괜찮았어요. 만두도 시켜보고요. 기본이상합니다. 비냉은 그저 그랬던 것 같습니다. 녹두전이 맛있어서 두번 시키고. 평양냉면이라 물냉면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술자리 마무리로 딱이네요. 전반적으로 모든 음식이 맛있고 술 안주로 괜찮았습니다.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어복쟁반도 궁금한 곳이네요. 이북음식 맛집 여의도 피양옥이었습니다. 2022. 3. 19.
[압구정 키쏘] 요즘 이 정도 커피는 다 하는 듯.. 키쏘 파랑헌 근처에서 밥을 먹고 커피 마시러 어디 갈까 찾아봤어요. 2층에 갤러리도 있고, 분위기도 깔끔하고,, 커피도 맛있을 것 같아 찾았습니다. 결론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ㅎ 시그니쳐 메뉴인 비체린과 몬테 비앙코를 시켜보았습니다. 1층 분위기가 이렇구요. 1층에서 먹어야 커피잔에 주시더라구요. 1층은 너무 좁았습니다. 2층 갤러리로 간다고 했더니, 일회용 잔에 주는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2층 갤러리입니다 뭐 없지요.... 좀 많이 실망스러웠습니다. 커피맛도 맛있긴 한데, 요즘 이정도 크림 커피 맛 내는 곳은 너무 많아서요.. 일부러 찾아갔지만 생각보단 별로였던 압구정 카페 키쏘였습니다. 2022. 3. 18.
[더현대 호우섬] 더현대 테이스티 서울에서 가장 웨이팅이 긴 호우섬, 예약 + 슈퍼마차 아이스크림 더현대 항상 사람이 많아서 뭐 먹을 생각은 한번 안했는데요. 가장 웨이팅이 많은 호우섬에 평일 저녁5시쯤 가서 먹어보기로 합니다. 현대식품관 어플로도 웨이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저는 더현대 곳곳에 있는 전광판에서 웨이팅을 걸어놓았습니다. 웨이팅 하려고 보니 3팀이 있는데, 아직 일행이 안와서 안했거든요.. 금새 8팀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웨이팅하고 갔는데 5분정도 기다린듯 합니다. 시간이 지나니 기다리는 팀이 엄청 많아짐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맛은 있지만, 엄청 웨이팅할 정도까진 아니다..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시그니쳐 메뉴인 우육탕면, 라구짜장 도삭면, 뽀짜이판을 시켜보았네요. 주문 방법은 테이블에 미치된 이 종이에 원하는 메뉴 표시 후 계산대에 가서 계산하고 오면 됩니다. 맑은 우육탕면. 고수 따..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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