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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떡볶이맛집3

[마포 다락] 소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옛날식 전골 떡볶이 맛집 4차였나, 5차였나 나온 배를 두들기며 어디갈까 고민하다 들어간 다락전골떡볶이. 술도 같이 파는 떡볶이집으로 유명하지만, 맞은편에 있는 코끼리떡볶이, 마포원조떡볶이 등 유명한 떡볶이 맛집에 가려져 아는 사람만 가는 그런 떡볶이집이다.오랜 시간 떡볶이만 팔았던 모습이 내부에 들어가면 알 수 있고, 떡볶이 맛을 보면 더 알 수 있다. 아무튼간 언젠가 떡볶이에 소주 한 잔 할 생각으로 항상 리스트에 있었지만 드디어 방문했다. 꽤나 늦은시간이었는데도 우리는 웨이팅을 해야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즉석떡볶이가 1인분에 천원이었다. 친구랑 2인분 2천원에 시켜먹고 볶음밥 1천원까지 추가하면 3천원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몇백원도 아껴쓰던 그때에도 나는 3천원에 이렇게나 화려하게.. 2024. 6. 19.
[신당동 우리집떡볶이] 즉석떡복이 맛집 11월 어느 날, 난데없이 폭풍우가 쏟아지는 날, 간만에 신당동떡볶이골목으로 향했다. 가장 최근에 한 5년전 쯤이었나, 지인들과 신당동 주민이 추천해준 마복림막내아들네 갔다가 너무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했던 기억이 나서, 다시는 신당동에 떡볶이 먹으러 오지 않겠다고 다짐했었다. 하지만 신당동떡볶이는 떡볶이에 술을 같이 마실수 있어서 좋고, 우리집떡볶이는 다를거라며 한번 가보기로 한다. 신당동 우리집떡볶이. 메뉴판은 안 찍었다.. 3인 세트 주문. 배불러서 닭발도 생략. 내가 좋아하는 저 야끼만두는 꺼내 놓고 바삭하게 먹을 걸 그랬다. 신당동떡볶이 골목의 저 오뎅같이 않은 오뎅은 여전히 적응이 안된다. 원가를 줄일려는 얄팍한 마음이 보여 괜히 기분 나쁨. 잔뜩 주시는 쫄면사리는 좋다. 팥빙수가 있어서 좋았다.. 2022. 11. 20.
[마포 코끼리분식] 추억의 즉석떡볶이(즉떡) 맛집 마포에서 유명한 떡볶한 마포원조떡볶이 옆에는 즉석떡볶이 형식으로 파는 코끼리분식도 있다. 사실 마포원조떡볶이를 먹으러 왔다가 긴 웨이팅에 옆 코끼리분식으로 갔는데 맛이 괜찮아서 유명해졌다는 썰이.. 6시 조금 전에 갔는데 웨이팅을 조금 해야했다. 즉석떡볶임에도 불구하고 회전율은 좋은 편이었다. 메뉴보고 깜짝놀랐다. 너~~~~무 저렴해서. 떡볶이가 기본으로 나오는게 2인분인데, 무려 2,500원밖에 안한다. 2인분에 2,500원 !!!!! 대신 오뎅은 들어있지 않아 먹고 싶으면 따로 주문해야 한다. 나는 배부른 상태라 쫄면사리만 주문. 쫄볶이는 언제나 맛있으니까. 그리고 튀김 2개 주문. 물, 앞치마, 젓가락은 셀프다. 냄비는 너무 뜨거우니 절대 잡으면 안된다고 적혀있다. 금새나온 즉석떡볶이. 적당히 끓여..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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