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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마포 코끼리분식] 추억의 즉석떡볶이(즉떡) 맛집

by como30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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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에서 유명한 떡볶한 마포원조떡볶이 옆에는 즉석떡볶이 형식으로 파는 코끼리분식도 있다.

사실 마포원조떡볶이를 먹으러 왔다가 긴 웨이팅에 옆 코끼리분식으로 갔는데 맛이 괜찮아서 유명해졌다는 썰이.. 

 

6시 조금 전에 갔는데 웨이팅을 조금 해야했다.

즉석떡볶임에도 불구하고 회전율은 좋은 편이었다. 

메뉴보고 깜짝놀랐다.

너~~~~무 저렴해서. 

떡볶이가 기본으로 나오는게 2인분인데, 무려 2,500원밖에 안한다.

2인분에 2,500원 !!!!!

대신 오뎅은 들어있지 않아 먹고 싶으면 따로 주문해야 한다.

 

나는 배부른 상태라 쫄면사리만 주문. 

쫄볶이는 언제나 맛있으니까. 

그리고 튀김 2개 주문. 

 

물, 앞치마, 젓가락은 셀프다. 

냄비는 너무 뜨거우니 절대 잡으면 안된다고 적혀있다. 

 

금새나온 즉석떡볶이.

적당히 끓여먹어야 맛있다. 

 

딱 옛날 맛!!

예전 친구랑 둘이 가면 즉석떡볶이 2인 (1인에 천원) 시키고 볶음밥 1개(역시 천원) 시키면 3천원으로 배부르게 맛있게 먹었었다. 

이름이 마니투떡볶이였는데. ㅎ 

사실 그때가 더 맛있었던 것 같지만 굉장히 비슷하게 재현했다.

불량식품맛. 

내가 제일 좋아하는 튀김은 야끼만두와 못난이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은 야끼만두와 당면 잔뜩 들은 못난이는 떡볶이 국물에 찍어 폭 담가 먹으면 최고! 

 

배불러서 아쉽게 볶음밥을 먹지 못했다.

즉떡은 무조건 볶음밥을 먹어야 하거늘 !!! 

 

이번에 주문한 것도 떡볶이 2인 + 쫄면사리  + 튀김까지 먹었는데 5천원이 나왔다.

오뎅사리에 볶음밥까지 먹어도 만원이 안나오는 곳이다.

요즘같은 고물가시대에 !

 

저렴한 가성비로 추억의 맛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한다.

 

마포 즉석떡볶이맛집, 코끼리즉석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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