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종로3가맛집9

[익선동 진주대박집] 야장에서 먹는 갈매기살, 항정살 맛집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으로 향했다. 고기 불판 앞에서 먹으면 요즘이 딱 좋은 날씨.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친구랑만 와서 다른 사람이랑 오면 괜히 어색한 곳이다. 미갈매기살을 중심으로 양쪽 골목, 야장에서 갈매기살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내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야장을 열지 않는다고. 원래 갈매기살이 맛있어서 먹는 곳은 아닌지라.. 굳이 야장 같은 곳을 찾아 헤매며 발견한 진주대박집. 가게 간판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고. 바로 저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 바깥과 실내 걸터 앉아서. 모두 국산이다 갈매기살 2인분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요즘 갈매기살 수급이 좋지 않아 1인분만 주문 가능하다 하여 항정살을 추가로 시켰다. 그런데 항정살이 더 맛있었다는 사실. .. 2022. 10. 7.
[종로 뚝배기집] 순두부찌개와 비벼먹을 수 있는 비빔밥 맛집 얼마전에 갔던 종로 뚝배기집을 다시 찾았다. 시그니쳐라는 순두부찌개를 안 먹어봐서~ 11시 30분에 갔는데 1분만 늦었으면 웨이팅 있을 뻔. 지난번엔 우렁된장과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이번엔 순두부찌개 2인분 주문!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자주 바뀌는 편인데, 모든 반찬이 비빔밥 하기 좋은 반찬으로 나온다. 고추와 찍어먹는 된장도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무나물도 나와서 한번 더 리필~ 밥을 들춰보면 들기름과 콩나물도 들어있다. 고추장에 비벼먹으라고. 보글보글 끓여나오는 순두부찌개. 계란을 빨리 건져 밥에 올려놓으면 같이 비벼먹기 딱 좋다,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무생채와 고추장 순두부찌개, 각종 반찬을 넣고 비벼먹음 너무 맛있다. 하지만 메뉴 다 먹어본 결과, 다음번에 온다면 우렁된장을 시켜먹을 거임. .. 2022. 7. 27.
[종로 청진식당] 오징어불고기 맛집 바로 얼마전 다녀왔는데 맛있어서 또 간 청진식당. 원래 인사동 근처에 있던 건데 재개발이슈로 없어졌다가, 최근 청계천 관수교 근처에 다시 생겼다. 맛, 기본반찬 모두 그대로 ! 불고기와 오징어의 만남이라고 적힌대로, 꼭 반반시켜서 두개 섞어 먹어야 제맛! 요즘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오른다. 그래도 오른 가격이 만원이면 괜춘 ! 밥까지 포함이고, 양도 어마어마하게 많다. 소주, 맥주도 여전히 4,000원 오징어는 익혀 나온다. 고로 불고기를 먼저 볶아주다가 좀 익었다 싶으면 오징어를 넣어서 섞어 먹는 것. 이번에 가서 제대로 알았다. 무조건 같은 비율로 반반을 시켜야 하고, 따로 먹는 것이 아닌 섞어 볶아 먹어야 한다. 그리고 상추에도 꼭 싸먹어보기. 그래야 제 맛이다. 그리고 또 하나 팁. 이번엔 총 4.. 2022. 7. 15.
[종로 뚝배기집] 우렁된장찌개, 김치찌개, 그리고 (비빔밥) 맛집 종로에서 지나가다 본 뚝배기집을 찾았다. 항상 줄 서 있는곳. 2시쯤에 찾았는데도 만석. 메뉴 딱 4개, 기본 한식메뉴다. 식사 가격표 앞에 6자가 들어간거 진짜 오랜만이다. 우렁된장찌개와 김치찌개 주문. 기본반찬이다. 밥은 적게, 많이 요청할 수 있다. 밥은 비벼먹을 수 있도록 대접에 나오고 안에 참기름과 콩나물도 들어가있다, 테이블 한켠에는 비빔밥 해먹을 수 있는 무생채와 고추장. 반찬의 간이 많이 쎄지않고 비빔밥 해먹기에 딱 적당한 간. 매번 메뉴는 다르지만 밥 비벼먹기 좋은 반찬들만 나오는 듯 하다. 된장찌개에 신기하게 계란이 들어가있다. 김치찌개도 괜찮음. 된장찌개 먹는데 우렁이 없길래 얘기했더니 우렁 넣고 다시 끓여주셨다. 한 켠에서 끊임없이 끓고 있는 뚝배기들 모든 반찬 집어 넣고 비벼먹으니.. 2022. 6. 16.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