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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맛집15

[종로 뚝배기집] 순두부찌개와 비벼먹을 수 있는 비빔밥 맛집 얼마전에 갔던 종로 뚝배기집을 다시 찾았다. 시그니쳐라는 순두부찌개를 안 먹어봐서~ 11시 30분에 갔는데 1분만 늦었으면 웨이팅 있을 뻔. 지난번엔 우렁된장과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이번엔 순두부찌개 2인분 주문! 기본반찬. 기본반찬은 자주 바뀌는 편인데, 모든 반찬이 비빔밥 하기 좋은 반찬으로 나온다. 고추와 찍어먹는 된장도 맛있고, 내가 좋아하는 무나물도 나와서 한번 더 리필~ 밥을 들춰보면 들기름과 콩나물도 들어있다. 고추장에 비벼먹으라고. 보글보글 끓여나오는 순두부찌개. 계란을 빨리 건져 밥에 올려놓으면 같이 비벼먹기 딱 좋다, 이렇게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무생채와 고추장 순두부찌개, 각종 반찬을 넣고 비벼먹음 너무 맛있다. 하지만 메뉴 다 먹어본 결과, 다음번에 온다면 우렁된장을 시켜먹을 거임. .. 2022. 7. 27.
[종로 유진식당] 평양냉면, 녹두지짐, 돼지수육 맛집 너무 더운 여름이었다. 유진식당에 갔고, 왜인지 그 더운날 바깥 자리에 앉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무리 얼음 동동 냉면이라지만, 덥고 습한 여름을 이겨내진 못했음.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아졌다. 웨이팅, 웨이팅.. 다행히 후루룩 먹고 가는 냉면이라 그런지 회전율은 빠르다.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바깥자리라고 좋아했건만, 앉은지 몇분 되지 않아 더워 죽는 줄. 거기다 저세상같은 탑골공원 근처 분위기도 한몫했다. 바로 옆에서 담배피는 아저씨. 각기 다른 노래로 스피커를 크게 켜둔 아저씨들까지.. 식당 근처에선 냄새가 안나지만 근처 조금만 지나가도 나는 냄새. 아무튼 저 세상 분위기다. 밖에서 먹는다면 뷰가 꽤 독특함. 바로 얼마전 왔을 때 평양냉면은 9,000원이었는데 그새 10,000원이 되었다. 무.. 2022. 7. 16.
[종로 갓덴스시] 회전초밥 맛집 예전부터 자주 찾는 스시집이다. 원래 갓덴스시 명동점이 정말 맛있었는데, 코로나여파를 버티지 못하고 없어진듯 하다. 그래서 차선책으로 찾는 종로 갓덴스시. 명동점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다른 곳보다는 훨씬 좋은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평일 6시에 가면 무조건 웨이팅이다. 회전율이 빠르지도 않고, 보통 6시부터 웨이팅이 시작되기 때문에 정말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보통 5시 45분 ~ 55분 사이에 가면 웬만하면 웨이팅 없이 먹을 수 있다. 메뉴판. 이번에 갔을 땐 흰살생선을 먹지 않았고, 먹은 걸 다 사진찍지도 못했다. 돌아가는 회전초밥 중 하나를 골라 먹어도 되고 메뉴판에서 골라 주문해도 된다. 일행 기다리는 동안 하이볼 시원하게 한잔. 요즘 기력이 딸리는 느낌이라 민물장어, .. 2022. 6. 30.
[종로 청진식당] 오징어불고기 최강 맛집 예전부터 엄청 유명한 집이었다. 인사동 근처에 있다가 재개발 이슈로 없어졌는데, 최근 종로 관수교 근처에 다시 생겼다. 처음 먹었을 때 반하고,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라서 오픈하길 기다렸는데. 드디어 종로에 오픈했다. 종각역과 종로3가역 가운데 있고, 을지로 3가와도 가깝다. 언제나 점심시간엔 웨이팅해서 먹는 곳이고, 저녁 6시에 갔는데도 사람이 꽉 차 있다. 점심으로도, 저녁 안주로도 먹기 좋은 음식. 글 쓰면서 입 맛 다셔진다. 메뉴는 오징어와 불고기. 무조건 오징어 하나, 불고기 하나 시켜서 섞어 볶아 먹어야 제맛이다. 항상 같은 기본안주. 밥은 하나씩 나오는데, 밥 하나를 반공기씩 나눠먹고, 남은 밥 하나는 볶음밥을 꼭 해먹길 추천한다. 불고기가 먼저 나온다. 불고기를 볶다가 좀 익은거 같을때 오징.. 2022.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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