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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역맛집8

[종로 열차집] 70년 역사의 빈대떡과 두부김치, 송명섭 막걸리, 해창막걸리 얼마 전 공평동꼼장어 먹으러 갔을때 2차로 갔던 열차집입니다. 2차로 빈대떡과 막걸리는 최고지요. since 1950이라서 70년이 넘은 집입니다. 원래는 1954년 교보문고 뒤 한옥집 담 밑에서 장사를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널빤지를 길게 놓아 빈대떡을 팔기 시작했는데 그 길쭉한 모양을 보고, 일자집, 기차집, 열차집이라고 불렸고, 1969년 피맛길로 옮겨지면서 열차집이라는 상호를 정식으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2010년 피맛길 재개발로 이쪽으로 옮긴 것이구요. 전국 막걸리 다 있습니다. 먹어본 것도 몇개 보이네요. 오늘은 너무 궁금했던 송명섭막걸리와, 한 번 먹어봤지만 맛있게 먹은 해창막걸리를 먹기로 합니다. 기본으로 굴젓을 주는데 자꾸 손이가서, 추가로 돈을 내고 주문하였습니다. 단 맛이 1도 없는데 .. 2022. 4. 12.
[종각 공평동꼼장어] 기본 이상하는 꼼장어 맛집 지나가다 매번 눈 여겨 보았던 종각 공평동꼼장어 본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혹시나 퇴근 후 사람이 몰릴까봐 5시 반쯤 갔는데, 6시가 넘어도 꽉 차지는 않더라구요. 코로나 영향 때문인듯합니다. 꼼장어로만 소금구이 1인분, 양념구이 1인분을 먼저 시켜봅니다. 지금 메뉴를 자세히보니 닭발도 있었네요. 왜 아쉬운거죠.. ㅎ 기본 반찬입니다.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셨습니다. 꼼장어 역시 맛있습니다. 최고다라고까진 할 수 없지만, 기본 이상하는 맛집입니다. 떡과 버섯도 같이 내어주는데 연탄에 그을린 떡의 식감이 너무 좋네요. 술이 술술들어가는 음식은 확실합니다. 분위기상 약간 떠들석한 분위기입니다. 쏘주에도 상호명이 적혀있네요. 너무 맛있어서 소금구이 1인분을 추가했습니다. (닭발이 있는줄 알았다면,, 닭발을 시켰.. 2022. 4. 8.
[종로 청진옥] 광화문 노포 선지해장국 1937년 개업한 진정한 노포 종로/광화문에 위치한 청진옥에 다녀왔습니다. 전 날 술을 조금 마셔서 해장할 해장국이 먹고 싶었는데, 마침 잘됐지요. 사실 다른 곳을 가려다가 일요일 문 닫는 걸 모르고 조금 헤매다, 발견한 곳입니다. 일요일에 오픈하니 너무 좋네요. 종로, 광화문, 여의도 이런 쪽은 일요일에 문을 여는지 꼭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검색사이트에 오픈한다고 적혀있어도 믿으시면 안되어요. 전화로 꼭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양,선지 해장국과 모듬수육을 시켰습니다. 가게 곳곳에 걸려있는 흑백의 옛날 식당 사진들이 정겹고 좋았습니다. 연중무휴 3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해장국입니다. 1982년부터는 야간통행금지가 해제되면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영업을 해오고 있는 대단한 곳이네요. 백범 김구선생, 김영.. 2022. 4. 4.
[후니도니] 점심시간 한 번쯤 먹어볼만한 종각역 치즈 가득한 치즈돈까스 맛집 예전부터 네이버 지도에 저장되어 있던 종각역 치즈돈까스 집이 있었어요. 다른 치즈돈까스와 달리 모짜렐라 치즈보다는 체다치즈가 많이 보였는데. 평이 생각보다 괜찮다라는 글을 많이 봐서 한번 쯤 먹어보고 싶어 찾아가보았습니다. 르메이르 지하1층에 있고, 지하가 커서 찾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만.. 조금만 돌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치즈돈까스가 유명해서 치즈돈까스 2개 + 비빔모빌 시키려고 했는데 치즈돈까스 양이 많다고 직원분이 말렸습니다.. ㅎㅎ 치즈돈까스만 먹는다고해서 느끼하진 않았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밥과 우동, 단무지와 김치입니다. 어느 블로그에서 김치가 맛있다고 하는 걸 보고 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습관처럼 김치에 손을 대지 않았네요... 맛있다고 합니다. 치즈돈까스 눈으로 먹어도 맛있는 자태네요...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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