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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쌈맛집3

[당산역 이조보쌈] 서울 3대 보쌈 맛집, 오징어보쌈 솔직후기 일행 중 한명이 보쌈이 먹고 싶다고 해서, 너무나 궁금했던 당산역 이조보쌈에 방문했다.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다. 1982년에 오픈해 테이블 몇개놓고 보쌈을 팔던 곳이 장사가 너무 잘되 바로 옆 가게로 확장 이전 했다. 깔끔하진 않지만 노포분위기는 나지 않는다. 우리가 특히 구석에 창고?같은 방으로 배정받아서 그런지 창고같은 곳에 임시로 테이블 놓은 느낌이었다. 사람이 많은만큼 너무 정신없고 시끄럽다. 오징어보쌈 대자를 주문했다. 사람들이 아는 청국장은 청국장이 아닌 청국장이 들어간 된장찌개인가보다. 저녁 추가 메뉴는 은근 시킬게 없다. 그리고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빨리 나가고 싶음. 조금만 조용했더라면 찌개 하나 시켜 한 잔 더 했을텐데.. 우리는 테이블도 좁고 의자도 좁고 정신없어서 오징어보쌈만 먹고 .. 2024. 3. 15.
[공덕 영광보쌈] 단일메뉴로 승부보는 잘 삶아진 보쌈 맛집 언젠가 지나가면서도 지인이 여기 맛집이란 얘길 해줬었고, 간판에서 풍겨나오는 포스가 한 번쯤 꼭 가보고 싶었으며, 어쩌다 알고리즘에 의해 유튜버가 소개하는 영광보쌈이 너무 극찬이라 찾아가보기로 한다. 5시에 오픈하여 5시에 갔더니 금새 사람들이 꽉 찬다. 6시부터는 웨이팅이 벌써 생기기까지. 메뉴는 단일메뉴 보쌈에, 생굴 하나 정도만 추가되었다. 생굴은 당연히 계절메뉴. 자리에 앉으면 보쌈 드릴까요 하고 보쌈이 나온다. 정말 바로 나온다. 2인 기준이라고 적혀있지만 성인남성 2명이 먹기엔 부족한 양이다. 기본반찬들. 정성스럽게 무친 나물들이 나와서 좋았고, 수육과 잘 어울릴 법한 부추가 아주 맘에 들었다. 보통 식당에서 기본으로 내는 국은 대충 끓여서 안 먹는 편인데, 여긴 대충 끓인게 아닌 성심성의껏 .. 2023. 4. 22.
[종로3가 장군족발보쌈] 족발, 보쌈 다 맛있는 집 ! 지난번에 한 번 방문했다가 족발, 보쌈 다 맛있어서.. 특히 김치의 맛을 못 잊어 다시 한번 방문했다. 여긴 본관이다. 예약을 했더니 신관으로 안내 받았다. 기본반찬과 새우젓 장군족발보쌈 메뉴판. 겨울이 다가오니 통영생굴도 판매하고 있다. 지인들을 기다리면서 통영생굴을 먹기로. 달달하니 맛있다. 화이트와인과 굴에 레몬까지 뿌려먹으면 내 최애음식. 아쉬운대로 초고추장은 찍어먹지 않고 먹었다. 지인이 좀 늦어서 족발 소자를 시켜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야들야들하고 냄새 없고 부드럽지만 예전에 먹었던 그 감동의 맛은 없었다.. ㅜ 뒤에 보쌈이 나왔는데 손이 자꾸 보쌈으로만.. 역시 보쌈은 너무 맛있다. 배추는 지난번에 왔을때보다 조금 더 두껍고 딱딱했지만 가을무가 맛있어서 그런지, 안에 들어있는 무는 무척..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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