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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영흥도 이모네밥상] 배낚시 가기 전 먹는 아침 백반, 순두부찌개 맛집

by como30 2022.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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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배낚시를 가기 때문에 새벽에 일찍 선착장에 도착한다. 

채비를 준비하고, 야식인지, 아침인지 구분이 안 되는 새벽 3시, 문 연 식당에 아무데나 들어간다. 

새벽에 배낚시 가는 사람을 위한 문 연식당이 별로 없어서 항상 만석이다.

맛집인것 마냥 자리가 꽉 차 조금만 늦으면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도 많다. 

 참돔을 잡으러 영흥도를 찾은 어느 6월. 

역시나 그냥 문 열려 있는 식당을 찾았는데, 여느 다른 선착장 식당보다 조명도 밝고 뭔가 더 깨끗한 느낌이 좋다. 

메뉴가 이렇게 있지만, 되는 메뉴는 해물순두부와 사골우거지국밥만이라고 말씀해주신다. 

정신없는 아침 시간이라 물도 셀프!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계란말이에 야채와 햄도 들어가있다. 거기다 계란을 포함한 모든 반찬이 셀프바에서 리필해 먹을수 있다. 

반찬만 먹어도 이 집 음식 잘하겠구나 싶더라. 

대충 끓인 해물순두부가 아니다. 

바지락 뿐만 아니라 소라와 작은 새우등 여타 다른 해산물도 잔뜩 들어가 있다. 

맛있다. 

집밥 먹는 느낌이다. 

음식보단 잠이 더 땡기는 시간인데, 정말 맛있게 잘 먹었다.!

 

이제 참돔을 잡으러 가보자. 

 

영흥도 배낚시 해물순두부 맛집, 이모네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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