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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에서 1박 후 서울로 돌아오는 길.
아침을 먹기위해 진짜 원조라는 16호 원조할머니칼국수 집을 찾았다.
대부도는 몇호 할머니~ 이런 상호가 많은데,
88년쯤에 대부도에 화성과 다리가 연결되고, 이 후에는 1996년 시화방조제가 건설되면서 대부도에 관광객들이 유입되기 시작한다.
그래서 대부도에 사는 할머니들이 근처 갯벌에서 바지락을 주워다가 칼국수를 만들어 팔기 시작한게 칼국수거리가 생긴 이야기다.
오픈시간에 맞춰 들어갔다.
아침 08:00
이 집의 메인은 황제해물바다칼국수인듯 한데,
일행이 먹고 싶다던 백합칼국수를 시켜본 결과, 백합칼국수가 훨씬 더 맛있었다!
아침일찍이라 아직 사람이 우리밖에 없다.
3주마다 담그신다는 김치는 시골김치맛이 나고 맛있었다.
김치는 모두 국내산이라고.
16호원조할머니칼국수는 동동주가 무료다 !!!
해장하러 들어왔다가 동동주 한잔 더 하기로 한다.
살아있는 낙지가 꿈틀대던 황제해물칼국수.
가리비가 아주 맛있었다!!!
국물맛은 백합칼국수가 훨씬 더 맛있었다!
비쥬얼은 황제해물칼국수지만,
맛이 중요하다면 백합칼국수를 추천한다.
칼국수 맛이 뭐 엄청나게 대단할 리 없겠지만,
근처에 산다면 바람쐴 겸 대부도와서 칼국수 한 그릇하고 커피한잔 마시는 것 추천!
대부도 칼국수 맛집, 16호 원조할머니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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