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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여의도오누] 해방촌에서 이전한 곱창전골 맛집 솔직후기

by como30 2024.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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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아주 먹고 싶은 날. 

드디어 여의도오누를 방문했다.

이전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간적이 있어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던 곳. 

가는 사람마다 극찬하는 리뷰가 많아서 의심1도 없이 궁금했다.

여의도 오누는 가양칼국수 바로 앞에 있다. 

지하에 있는데, 술집인데다가 뭔가 인테리어가 소리가 울리는 곳이었다. 

술집이면 시끄러운건 당연한데, 그게 퍼지지 않고 내부에 가득차 머무르는 소리라 술 마시는 내내 소음에 너무 스트레스였다.

그냥 당장 나가고 싶었다는. 

설명만 보면 여의도곱창전골이 더 땡기는데, 아무래도 이 집 시그니쳐인 해방촌 곱창전골을 주문했다. 

요리류도 다양. 

메뉴만 봐도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집이라는 건 눈치챌수 있다. 

막걸리 종류가 많아서 넘나 좋은 곳. 

증류주 종류도 많다. 

기본안주가 의외로 별로였다. 

메뉴판만 봐도 좋은 재료로 정성껏 만들어주는 곳인거 같은데, 기본안주에 너무 신경 안쓴 느낌이랄까. 

심지어 기본빵하는 콘옥수수도 별로였다. 

드디어 나온 곱창전골.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했나?

생각보다 너무 평범했던 맛이다.

배가 불러도 맛있으면 다 먹는 나인데,,, 아주 많이 남겼다는. ㅜㅜ 

여기 이럴리가 없다고 시켜본 다른 안주인 나폴리탄도 평범했다.

 

전체적으로 음식이 맛없다는 아니지만 생각보다는 평범했던 집이라 개인적으론 실망했다. 

아마 다른 안주는 아주 맛있을 거 같은데, 너무 시끄러워 귀까지 아팠던 경험으로 재방문은 아마 없을 듯 싶지만..

지금 메뉴판을 다시 보니, 한번쯤은 다시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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