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집 리뷰

[선정릉역 한미옥] 솥뚜껑에 구워먹는 차돌구절판 맛집

by como30 2023. 6. 5.
728x90
반응형

평소에는 웨이팅이 심하다는 선정릉역 한미옥에 다녀왔다.

sns에서 많이 보던 곳이라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

전날 여러가지 문제로 마음도 몸도 많이 힘들었을 때였다.

몸살로 인해 한미옥을 제대로 즐기진 못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게 먹었고, 한 번쯤은 꼭 다시 가서 제대로 즐기고 싶은 곳이다. 아쉬움 한가득 남는 곳.

선정릉역에서 매우 가깝다.

보통은 다들 예약을 하고 가는데 나는 무작정 방문.

웨이팅이 꽤 있었는데 2명 지금 다 있으면 들어갈 수 있다고해서 생각보다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이 날 날씨도 추웠음. 밖에서 오돌오돌하고 있는데 들어가서 너무 좋았다!

차돌구절판 중자 주문

메밀쌈은 무조건 추가해야한다.

왜 그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지만, 메밀쌈이 엄청 양이 적다. 

거기다 나중엔 추가가 안되니 주문할때 미리 추가를 해야한다. 

들어가니 기본 반찬은 셋팅이 벌써 되어 있었다. 

적당히 맛있었던 반찬들.

기본 미나리가 저만큼 나오는데, 내가 미나리를 좋아해서 추가!

한우차돌박이 색깔이 영롱하다.

추가로 구워질 것들.

직원이 와서 다 구워주니 편하다. 

차돌박이 먼저 구워서 기름을 내주고, 그 기름에 모든 다른 재료들을 굽는다.

나름 볼거리가 있다.

sns에서 딱 좋아할만한거!

차돌 기름에 미나리 구워주기.

관자와 문어 굽기.

메밀도 구워서 옆에 놔주고, 

미나리 좋아하는 나라서 추가 주문 !

김치도 구워주고 

고사리도 굽고

마지막은 계란물!

메밀쌈에 이 모든 재료를 몽땅 싸 먹으면 된다. 

이후에는 취향껏.

기름기가 약간 많은 편이었다. 

양이 적은 듯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냠냠. 

재료가 남으면 다 잘라주고 거기에 된장술밥 주문하기!

기본적으로 한우차돌과 그 기름이 있으니 된장술밥이 맛이 없을수가 없다, 

 

개인적인 일로 기분은 영 그랬지만, 한우차돌구절판 덕분에 나름 힘내려고 노력했고,

제대로 즐기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한미옥이었다.

 

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월~금 11:30~22:00 (14:30~17:00 브레이크타임)

토 12:00~22:00 (15:00~17:00 브레이크타임)

일요일 휴무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