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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삼성역 크라이치즈버거] 가성비와 맛 다잡은 수제버거 맛집

by como30 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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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가 먹고 싶어 삼성역에 있는 크라이치즈버거에 방문했다. 

내가 살던 부천에 본점이 있는 크라이치즈버거.

맨 처음 크라이치즈버거가 나왔을때 이렇게 맛있고 저렴한 수제버거가 부천에 있다니 하며 너무 행복해했던 기억이 있다.

심지어 미국에 살던 친구가 먹어보더니 한국의 인앤아웃 버거 같다며 극찬을!!

그때만해도 수제버거 많지 않았을 때라, 크라이치즈버거 먹고 미국에서 먹은 것과 가장 비슷한 맛이라고 했었다.

지금은 여기저기 체인도 많이 생겼다. 

난 부천 본점만 가봤는데 이번엔 삼성역 점을 방문했다. 

1층에 있는 줄 알았는데 이 안쪽 지하에 위치해있다. 

약간 창고 같은 느낌도..

DON'T CRY, DO SMILE 문구가 사로잡는데..

그것보다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다.

들어가자마자 키오스크에서 주문.

심지어 요즘 1만원 이하의 밥값을 찾기 힘든데 세트를 먹어도 1만원이 넘지 않는다.

거기다 물가 비싼 강남에서.

컵을 받으면 음료는 무제한 마실 수 있고. 

케첩이나 타바스코도 여기서 가져가면 되고. 

신기한건 레몬베이스, 체리베이스가 있어서 체리콕을 오랜만에 해 먹어 볼 수 있었다. ㅋㅋ

하나는 더블, 하나는 일반. 

살 찔까봐 일반감자튀김 시켰는데, 치즈감자튀김도 하나 먹어볼 걸 그랬다. 

그리고 밀크쉐이크 주문.

개인적으로 버거는 패티 하나 들어간 걸 좋아한다.

패티 2개는 너무 투머치느낌. 

패티는 하나가 들어가야 뭔가 전체적으로 조합이 딱 맞는 느낌?

지인이 시킨 더블치즈버거.

확실히 더블 먹으니 엄청 배가 부르다며. 

 

간만에 먹은 크라이치즈버거는 여전히 가격대비 맛있긴 했지만, 내가 처음 부천에서 먹었을 때의 감동은 없었다.

아무래도 그 동안 맛있는 수제버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입맛이 올라갔나.

간만에 감튀를 밀크쉐이크에 찍어도 먹고. 

 

햄버거는 언제 먹어도 맛있다.

가성비까지 좋은 크라이치즈버거 한 번쯤은 드셔보시길. 

 

영업시간

월~금 11:00~21:30

토,일 10:3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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