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피카소] 봉은사역의 숨겨진 치킨 노포 맛집

봉은사역을 가끔 가게 되는데 은근 맛집이 없는 곳이다. 

그 곳에서 리뷰가 별로 없는 치킨집을 하나 발견했는데, 그 몇 안되는 리뷰에 맛 없다는 사람은 1도 없었다.

극찬 뿐. 

뭔가 숨겨진 치킨 맛집 같아서 방문해보기로 한다. 

25년이 넘었다고 하는데, 아직 리뷰가 별로 없는 곳이다. 

25년 넘게 치킨으로 사랑 받았다는 건 분명 뭐가 있긴 한 곳이다. 

심지어 치킨은 하루에 15마리만 튀긴다고 하신다.

그래서 우리도 전화하고 갔다. 

아무래도 강남 한복판이라 치킨 가격도, 생맥주 가격도 비싼 편이다. 

하지만 강남 한복판에 이런 치킨집이? 할 정도로 야장 분위기도 좋고, 치킨이 너무 맛있고, 심지어 골목이 매우 조용하다. 

치킨무. 

하루에 딱 15마리만 !! 국내산 냉장닭을 사용하신다고. 

테이블 위에도 적혀진 피카소!

여기가 이렇게 야장하기 좋은 곳이다.

삼성동 한복판인데, 차도 안 지나다니고, 사람도 별로 없고, 치킨도 맛있다!

맥주랑 한 잔 하면 세상 부러울 거 없는거!!

양념치킨, 후라이드치킨 다 맛있다. 

너무너무 맛있다.

이렇게 싹싹 비울지 몰랐다.

남으면 싸 가려고 했는데. ㅎㅎ

아주 오래 전부터 붙어있었던 것만 같은 피카소 현수막. 

 

치킨 정말 맛있다.

간만에 프렌차이즈스럽지 않은 맛있는 치킨 먹은 날이었다.

야장도 너무 좋았고.

 

재재방문의사 있음!!

 

 

영업시간 정보없음

토, 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