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앱노멀탭하우스] 찐 멕시코에서 먹는 듯한 타코 맛집

부산에 타코가 진짜 맛있다는 집이 있는데, 몇 년간 벼루다가 못 가본 타코집이 있다.

왜냐하면 매일 파는 게 아니라 화요일만 판매하기 때문. 

이번에 드디어 방문했다. !!!

이른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가득찼고, 대부분이 외국인이나 교포들. 

부산에 이런 곳이 있다니,, 서울에서도 잘 못찾는데 신기할 따름. ㅎㅎ

아무튼 덕분에 외국 온 느낌은 가득했다. 

아직은 자리가 비어있지만, 곧바로 자리가 가득 찼음. 앉을 자리가 없다. 

우리가 앉은 자리는 바다가 보이는 바로 이자리. 

타코데이는 화요일이다. 

타코투스데이! 

화요일만 타코를 파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맛이 기가막히다. 

솔직히 멕시코를 가 본적은 없지만 플로리다 살면서 멕시칸들이 직접 해주는 멕시코 음식들을 많이 먹어봤는데 딱 그때 그 맛이었다. 

맛있는 생맥주도 가득하다. 

팝콘은 셀프. 

맥주부터 너무 맛있..

하드타코쉘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리고 비프를 제일 선호하는 편. 

추천받은 까르니따스는 돼지고기 얇고 매콤하게 한 건데 우리 입맛에는 많이 짠 편이었다. 

타코가 짱. 

타코샐러드도 좋아해서 시켰는데 겉에 과자가 바삭하니 너무너무 맛난다. 

타코를 몇 번 추가해서 먹었다.

가격도 너무나 저렴..

맛도 가격도 감동이다. 

 

집 근처에 있다면 화요일마다 갈 듯. 

타코 좋아하는 나에겐 최고의 맛집이었다. 

 

여기 타코 진짜 짱임. 한국에서 먹는 타코맛 아니고, 외국에서 먹는 타코맛입니당. ㅎㅎ

완전 추천.

재방문의사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