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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부산 속시원한대구탕] 달맞이길에 위치한 대구탕 원조 맛집

by como30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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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엔 맛있고 유명한 대구탕집이 많다. 

특히 유명한 곳은 속씨원한대구탕과 속시원한대구탕이다. 

지인이 오래전부터 가던 곳은 속시원한대구탕인데 지금은 달맞이길로 이전했다고 해서 찾아갔다. 

두 곳은 완전히 다른 집이고, 속시원한대구탕은 분점도 없으니 달맞이길에 있는 본점으로 잘 찾아가시길. 

너무 뻔한 맛의 대구탕이라서 일부러 찾아가야하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술 마신 다음날 먹는 대구탕은 최고다. 

원래는 미포선착장, 그리고 한국콘도옆으로 이전, 다시 달맞이길로 현재 이전했다고 적혀있다. 

나도 예전에 오며가며 한국콘도옆에 있는 이 대구탕 집을 본적이 있다. 

그 집이 더 운치있었던듯. 

뭔가 옮기 이 곳은 허름한 건물에,, 노포느낌도 안나고, 어수선한 느낌이 있다. 

메뉴는 대구탕 하나 밖에 없다.

그래서 자리에 앉으면 인원수대로 알아서 가지고 오신다. 

이렇게 2명가격 3명가격부터 10명 가격까지 적혀있는 것임. 

다른 곳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고 이렇게 설명을 적어두셨다. 대자도 대구찜도 계란말이도 없다며. ㅎ

계산은 선불이다. 

테이블에서 직접 계산한다. ㅎ

다양하게 나오는 반찬들도 다 맛있는 편이었다. 

대구탕은 진짜 허세없는 음식이다.

좋은 대구로 무, 파, 대구만 넣으면 뽀얗고 맛있는 대구탕이 완성된다. 

대구살도 실하다. 

잡내, 비린내 없이 맛있었다. 

그냥 딱 우리가 아는 그 대구탕 맛. 

 

지인이 예전엔 더 맛있었다고 한다. 

내 입맛에도 맛있었지만, 멀리까지 찾아와서 먹을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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