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역 문가네정육식당] 배 두둑히 먹을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인 소고기 맛집 !

문정역과 장지역 사이에 가성비 최고인 소고기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미국산 소인데 가격이 저렴한데도 엄청 맛있다고. 

문가네 정육식당 지점은 여러군데 있는 듯했다. 

내가 간 곳은 문정동점. 

3명이서 먹을거라 작은소한마리를 시켜도 됐지만 우리는 큰소한마리를 주문했다. 

나중에 다시가면 작은소한마리에 한우육회랑 냉면 등을 추가로 더 먹을 듯. 

고기 가격이 저렴한 대신 1인당 개인 상차림 비용을 받고 있다. 

기본반찬들. 

반찬 혹은 찌개가 비면 계속 채워주신다. 

우리가 주문한 소 한 마리. 

등심, 토시살, 살치살, 차돌박이, 우삼겹, 갈비살, 부채살

이 순서대로. 

진짜 푸짐하다. 무려 1.2kg

심지어 3명이서 갔는데 한 명은 거의 먹지를 않아서 2명이 이걸 거의 다 먹었다고 보면 된다. 

 

차돌박이부터 챱챱 구워준다. 

기름기 많아서 내가 좋아하는 차돌박이. 

와인을 사 간다는 걸 깜빡했다. 콜키지 비용을 내면 와인을 먹을 수 있는 곳. 

아무래도 소고기를 먹을 땐 확실히 소주보단 와인이 땡긴다. 

김치도 구워먹으니 맛있다.

소고기 기름에 구운 김치인데 맛있어서 몇 번이고 리필했다. 

 

얘기하느라, 먹느라 구운 고기 사진은 많이 못 찍었다. 

계란찜은 서비스였나 시켰나 기억이 나지 않지만, 평범했던 계란찜 맛. 

쉬지 않고 고기를 구워먹어도 줄지를 않는다.

대식가들이 오면 정말 좋아할 듯. 

가격 대비 정말 맛있는 소고기였다. 

거의 2명이서 먹어서 이 만큼 남음. 

남은 고기는 싸 갈수 있지만 그냥 남기고 나왔다. 

 

저렴하고 양 많고 맛있는 소고기집이니, 소고기 실컷 먹고 싶다면 문가네 정육식당 추천한다. 

문정동 말고도 서울 구석구석 여러 군데 있으니 동네 근처로 찾아보시길. 

수유리에 있는 곳이 본점이다. 

 

영업시간

월~토 11:30~22:00

일 11:30~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