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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목동 조연탄] 두툼한 껍데기가 유난히 맛있는 제주먹고기 맛집

by como30 202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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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익히 소문으로만 들었던 조연탄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조연탄이라고 적힌곳에 가서 대기 등록 하셔야 합니다. 다른데 들어가심 대기 적을곳 없어요 ㅎ

 

역시나 사람이 많네요. 

제주먹고기 3인분을 시켜야 명란젓을 준다고 해서,, 2인분 시킬거 3인분 시키게 되었습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이런저런 마케팅을 잘하는 듯 합니다. 

 

캬~ 여름에 오면 소주맛 좋을듯합니다 ㅎ

 

고기를 두껍게 썰어서 익는데도 시간이 좀 걸립니다.

직원분이 구워주시는데 확실히 속이 촉촉하게 육즙 남아있게 구워주시더라구요. 

 

고기맛은 맛있긴하지만,, 요즘 워낙 맛있는 고기집이 많아져서,

진짜 최고다!! 그정도까진 아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항공으로 갖고오는 앞다리살을 쓰신다고 하네요. 

1인분에 200그람을 주는데, 양에 비해 가격도 저렴합니다. 

 

세상에 라면을 서비스로 주네요.

놀랐던건 초반에 줬다는 거에요. 저희만 준건지 다 주는건진 모르겠지만..

보통은 다 먹을때쯤 주지 않나요? 고기 더 시켜먹으라고... 

라면은 라면맛보다 김치국맛이 더 납니다. 

 

익혀진 고기를 여러 조합으로 싸먹어봅니다.

맛은 있습니다.

 

솥밥을 시켜보았습니다. 그냥 흰밥으로 먹어도 되고, 이렇게 비빔밥으로 주시기도 하십니다. 

 

그 유명한 껍데기를 시켜봅니다.

생각치도 않은 비쥬얼이 나왔습니다.

이거 그냥 비계아닙니까? 하는데 직원분이 한번 드셔보시라고 맛있다며..

 

맛있긴 했습니다. 고기보단 껍데기더라구요. 

 

물냉면엔 고기만두, 비빔냉면엔 산낙지가 나온다네요.

물냉면 시켜보았습니다. 맛은 평범했습니다만.. 껍데기 먹다보니 물냉면이 땡기긴 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대기할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요. 

친절하고 적당히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니 대기만 없다면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목동 조연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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