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지난 번에 처음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반한 중국집이 있었다.
바로 마포에 위치한 외백.
그때 먹은 볶음밥, 군만두, 짜장면 다 맛있어서 다시한번 꼭 재방문하기로 다짐했다가 이번에 방문해보았다.
내가 갈때쯤 넷플릭스에 "짜장면"에 관한 게 뜨고 있던터라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했다.
오래된 노포 중국집이지만 갑자기 몰아닥친 사람들을 쳐내기는 아주 어려워 보였다.
직원들이 우왕 좌왕.
뭐가 나왔는지, 뭐가 안나왔는지 모르고..정신을 못 차리더라.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그냥 저냥..
시끄럽기도 했고, 직원들도 우왕 좌왕해서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
역시나 음식 맛에 그대로 반영되더라.,
감탄하며 먹었던 군만두도 그냥저냥..
깐풍기도 평범.
역시나 감탄하며 먹었던 짜장면과 볶음밥도 너무 실망이다..
맛있다고 지인들 잔뜩 데려갔는데,, 다들 이해를 못했다는.
너무 아쉽다.
간만에 발견한 정말 맛있는 중국집이었는데..
짜장면, 볶음밥 다 감동이었는데..
다음에 사람 없을 때 가면 다시 괜찮을까?
당분간 재방문은 없을 듯.
728x90
반응형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포 다락] 소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옛날식 전골 떡볶이 맛집 (1) | 2024.06.19 |
---|---|
[마포 장수갈매기] 갈매기살 맛집 솔직후기 (0) | 2024.06.17 |
[여의도 한야지포크] 25년 업력의 항정살 맛집 (1) | 2024.06.12 |
[신당동 영남순대국] 맑고 깔끔한 국물의 순댁국 맛집 (2) | 2024.06.10 |
[당산 팔팔껍데기] 껍데기만 만족했던 솔직후기 (1) | 2024.06.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