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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으러 마포 양지설렁탕으로 향했다.
1974년의 문을 연 노포이지만 새로 지은 건물인지 깔끔했다.
원래는 단층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2층건물
설렁탕, 내장탕을 하나씩 시켰다.
물가가 많이 올라서인지 설렁탕이 한 그릇에 12,000원이라니.
수육, 꼬리찜 등도 궁금하다.
파김치가 무척 맛있는 곳이다.
나는 여길 다시 온다면 90프로 이상은 파김치 때문이다.
설렁탕에는 소면이 들어있고, 내장탕에는 소면이 없다.
이 집 설렁탕은 엄청 깔끔한 느낌이었다.
어느정도냐면, 너무 깔끔해서 약간 허전한 느낌?
그런데 그걸 파김치가 꽉 채워준다.
찐한 느낌보다는 담백한 느낌이 더 강하다.
파도 듬뿍 넣고 소금으로 간도 맞추고 다시 한 숟가락.
내장탕과 설렁탕이 국물이 같나? 싶어서 먹어보니 국물 맛이 다르다.
내장탕은 확실히 국물에서 쿰쿰한 맛이 난다.
둘의 느낌이 확연히 다르지만 둘다 좋다.
파김치때문에 언젠가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은 곳이다.
공덕역/마포 맛집 : 마포 양지설렁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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