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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강남구청역 꼼터] 꼼장어, 소막창 맛집

by como30 2022.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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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12시가 넘은 시각. 강남구청역 근처.

낯선 사람들과의 만남이라 그런지 술도 덜 먹었고, 

어설프게 먹어 술도 부족하고. 

간만에 집에 늦게 들어가야 겠다 싶었던 어느 날. 

아주 늦은 시각 찾은 꼼장어, 소막창 맛집 꼼터. 

일행 중에 한 분이 여기 단골이라 하셔서 따라갔다. 

무려 25년 전통. 

내부는 친숙한 화로구이집이다.

차를 가져와도 좋을 듯. 

비 안맞고 바로 식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다,

배불러서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던 때인데, 

기본은 시켜야 한다며..

이 집의 best 메뉴인 꼼장어 2인과 소막창 2인을 주문했다, 

다른 글들 보니 이 집 닭발, 쭈꾸미, 닭다리살 다 맛있는 집이라 다음에 또 가고 싶어짐.. 

그러고보니 육개장도 주문했네. 

기본반찬들.

꼼장어를 깻잎에 싸먹었야 했는데,,

이쯤되니 적당히 취했었나보다. 

고추장은 꼼장어 양념, 오른쪽 막장은 소막창 양념.

양파와 고추는 원하는만큼 넣어 섞어 먹는다. 

먼저나온 소막창.

이 집 소막창이 부들부들하고 고소한게 진짜 맛있었다.

같이 간 일행 중 한명도 막창 딱딱해서 못 먹는다고 했는데, 이집 소막창은 부들부들하다고 잘 드심. 

꼼장어도 맛있었지만, 확실히 소막창에 손이 더 가더라. 

다들 배부르다고 했는데,, 배부른 사람 어디갔냐며..

심지어 이 전에 육개장도 먹었는데,

잔치국수 2개 추가. 

특별히 기억나는 맛은 아니었지만, 소주에 국물 먹으니 괜찮았다. 

그리고 원래 이쯤되면 탄수화물이 땡기는 법이니까.

날치알주먹밥과 번데기탕까지. 

심지어 이 후에 더 주문하려는거,, 계란후라이로 마무리 지었다. 

 

취했었지만, 배불렀지만 맛있게 먹은 기억으로 남은 곳이라 포스팅한다. 

재방문의사 있음. 

 

강남구청역 소막창, 꼼장어 맛집, 

1차로도, 2차로도 가기 좋은 술집, 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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