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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카오산] 푸팟뽕커리, 팟타이, 똠얌꿍 이태원 태국음식 맛집 이태원엔 이국적인 음식이 가득하다. 종종 향신료 가득한 음식이 땡기곤 하는데, 그래서 방문한 이태원 태국음식점 카오산을 방문했다. 입구는 여기가 맞나 싶을정도로 좀 난잡한 느낌. ㅎ연예인들의 싸인이 가득하지만 아무튼 난잡한 느낌 ㅋ저렴하게 세트로 먹을 수도 있지만 난 이것저것 먹고싶은것만 먹고 싶어서 메뉴로 주문했다. 메뉴도 다양한 편. 음식도 빨리 나오는 편이다. 음식을 미리 해놨나? 생각들 정도로 정말 빨리 나온 똠얌꿍이다. 세계 3대 스프라는 똠얌꿍. 고수를 좋아해서 내 입맛에 맞는 편이지만, 아직 태국은 한 번도 안가봐서 태국음식이 엄청 맛있는지는 아직은 모르겠더라. 맛 없을 수 없는 게살볶음밥. 푸팟퐁커리가 아니었다. 게 대신 먹기 쉬운 새우로 선택. 코코넛크림이 들어가서 언제나 보기에도 맛있어.. 2024. 6. 21.
[마포 다락] 소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옛날식 전골 떡볶이 맛집 4차였나, 5차였나 나온 배를 두들기며 어디갈까 고민하다 들어간 다락전골떡볶이. 술도 같이 파는 떡볶이집으로 유명하지만, 맞은편에 있는 코끼리떡볶이, 마포원조떡볶이 등 유명한 떡볶이 맛집에 가려져 아는 사람만 가는 그런 떡볶이집이다.오랜 시간 떡볶이만 팔았던 모습이 내부에 들어가면 알 수 있고, 떡볶이 맛을 보면 더 알 수 있다. 아무튼간 언젠가 떡볶이에 소주 한 잔 할 생각으로 항상 리스트에 있었지만 드디어 방문했다. 꽤나 늦은시간이었는데도 우리는 웨이팅을 해야했다. 내가 어렸을 적에는 즉석떡볶이가 1인분에 천원이었다. 친구랑 2인분 2천원에 시켜먹고 볶음밥 1천원까지 추가하면 3천원에 배부르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었다. 그 어린 나이에 몇백원도 아껴쓰던 그때에도 나는 3천원에 이렇게나 화려하게.. 2024. 6. 19.
[마포 장수갈매기] 갈매기살 맛집 솔직후기 마포 공덕역 인근에 갈매기살 거리가 있다. 몇 군데 다녀왔는데, 이번에 다녀온 장수갈매기가 괜찮은 듯 해서 올리는 포스팅. 주말 저녁, 사람이 많은 이 거리에 다행히 장수갈매기는 가게가 커서인지 자리가 있었다. 사실 장수갈매기는 2차였음. 난 이거리 불판이 좋다. 계란찜을 같이 할 수 있는데 김치와 파채 넣으면 한층 더 맛있는 계란찜. 마늘에 양념된 갈매기살이다. 아주 예전엔 국산이었지만 점점 외국산으로 바뀌어 간다. 기본반찬은 단촐한 편. 예전에 이 같은 거리에 갈매기살 먹고 냄새가 심하게 난 적이 있는데, 장수갈매기는 배가 엄청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냄새 없이 맛있드라. 여기 껍데기도 괜찮은 편. 2차로 온 고깃집이지만 시킨 고기 또 다 먹었으니 맛은 인정할만한듯.  갈매기살을 썩 선호하는 편은 아니지.. 2024. 6. 17.
[마포 외백] 노포 중식당 맛집 솔직후기 지난 번에 처음 갔다가 너무 맛있어서 반한 중국집이 있었다.바로 마포에 위치한 외백.그때 먹은 볶음밥, 군만두, 짜장면 다 맛있어서 다시한번 꼭 재방문하기로 다짐했다가 이번에 방문해보았다. 내가 갈때쯤 넷플릭스에 "짜장면"에 관한 게 뜨고 있던터라 사람이 아주 바글바글했다.오래된 노포 중국집이지만 갑자기 몰아닥친 사람들을 쳐내기는 아주 어려워 보였다.직원들이 우왕 좌왕.뭐가 나왔는지, 뭐가 안나왔는지 모르고..정신을 못 차리더라. 탕수육이 먼저 나왔는데 그냥 저냥..시끄럽기도 했고, 직원들도 우왕 좌왕해서 정신 하나도 없었는데..역시나 음식 맛에 그대로 반영되더라.,감탄하며 먹었던 군만두도 그냥저냥..깐풍기도 평범.  역시나 감탄하며 먹었던 짜장면과 볶음밥도 너무 실망이다..  맛있다고 지인들 잔뜩 데려..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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