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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서풍돼지에미친사람들] 영등포 숨겨진 고기 맛집 추천 영등포에 숨겨진 고기맛집을 추천한다. 사실 이전에 방문한 적이 있고, 내 블로그 글에 올린적 있는데 가격도 좋고 양도 많은데 맛도 좋아서 최근 재방문 여러번 하는 곳이다.그래서 또 올리는 후기~ 서풍 돼지에 미친 사람들이름부터 강렬하다. 주차는 식당 앞에 3~4대 가능하고, 근처에 주차장도 있다. 우린 여기와서 항상 여러부위 섞어서 시키는 편이다. 돌솥고사리볶음밥은 무조건이고. 이제보니 막걸리하이볼도 있었네. 다음에 먹어봐야겠다. 이 집 반찬이 정말 끝내준다. 너~~무 맛있음. 나는 특히 궁채무침을 좋아한다. 모든 반찬이 고기와 궁합이 최고다. 바로 무쳐나오는 이 겉절이도 요물이다. 고기 찍어먹을 소스도 다양함. 가로막살, 항저살, 뼈삼겹살 등 여러부위시켜봄. 고기를 직원이 다 하나하나 구워주신다. 너무.. 2024. 10. 9.
[여의도 여의도오누] 해방촌에서 이전한 곱창전골 맛집 솔직후기 술이 아주 먹고 싶은 날. 드디어 여의도오누를 방문했다.이전에 방문하려고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 간적이 있어서 더더욱 가보고 싶었던 곳. 가는 사람마다 극찬하는 리뷰가 많아서 의심1도 없이 궁금했다.여의도 오누는 가양칼국수 바로 앞에 있다. 지하에 있는데, 술집인데다가 뭔가 인테리어가 소리가 울리는 곳이었다. 술집이면 시끄러운건 당연한데, 그게 퍼지지 않고 내부에 가득차 머무르는 소리라 술 마시는 내내 소음에 너무 스트레스였다.그냥 당장 나가고 싶었다는. 설명만 보면 여의도곱창전골이 더 땡기는데, 아무래도 이 집 시그니쳐인 해방촌 곱창전골을 주문했다. 요리류도 다양. 메뉴만 봐도 신선한 재료로 정성껏 만드는 집이라는 건 눈치챌수 있다. 막걸리 종류가 많아서 넘나 좋은 곳. 증류주 종류도 많다. 기.. 2024. 10. 7.
[종로 육미] 저렴한 가격에 늦게까지 물회와 한 잔할 수 있는 40년 노포 어느 더운 여름 밤, 간단하게 식사와 술 한잔 하고 싶어서 종로를 거니는데 휴일이라 문 연 곳이 정말 한 군데도 없는거다. 한참을 배회하다 발견한 육미. 사실 육미 앞을 여러번 지나쳤지만 한 번도 눈여겨 보지 않은 곳인데 이번에 자세히보니 SINCE 1983이라고 붙어있지 않는가.40년 가까이 사랑받은 곳이라면 한번 쯤 가봐도 좋을 거 같다 생각해서, 아니 그 시간에 문 연곳이 특히 없어서 들어갔다. ㅋㅋ들어가자마자 여러모로 놀랐다.우선 생각보다 규모가 엄청 크다. 2층까지 있다. 손님들이 할아버지만 있다. 일하시는 분들도 나이가 있으시다. 메뉴가 엄청 많다. 점심특선 회덮밥과 물회가 1만원정도 밖에 안하고, 우리도 별로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라 밤 11시쯤에 이 점심특선이 가능하냐 물으니 당연히 안될 .. 2024. 10. 4.
[이촌동 동문우동] 요즘같이 찬바람 불때 먹기 좋은 일본식 우동 맛집 요즘 이촌동은 재건축으로 많은 가게들이 없어지고 공사중에 있는 아주 정신없는 동네다. 그런 와중 40년 넘게 우동하나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우동집이 있다. 일본사람들이 모여 살게 되면서 생겼다는 동문우동. 주방을 포함해 5평도 안되는 작은 공간이라 공간에서부터 일본스러움이 느껴진다. 공간은 매우 좁지만 나름 직원은 많다. 그만큼 손님이 많다는 뜻. 웨이팅이 있기도 하고, 자리가 비워지면 금새 자리가 채워진다.  이 곳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냄비우동과 유부초밥을 주문했다. 콩국수등의 계절메뉴도 있단다. 되게 단촐하고 별거 없는 유부초밥이지만 난 이 초밥이 아주 맘에 들었다. 담백하니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더라는. 이 집에서 우동 먹는 사람은 무조건 초밥도 같이 시킨다. 검은깨가 씹히는 맛이 상당히 .. 2024.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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