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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공원역맛집5

[효창공원역 용호야채곱창] 웨이팅 있는 야채곱창 맛집 솔직후기 난 무려 3차로 방문한 용호야채곱창이었다. 워낙 야채곱창을 좋아하는 터라, 거의 내 영혼의 음식이라 언제 먹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특히 야채곱창의 입맛은 좀 높은 편이다. 효창공원역 바로 앞 쪽에 웨이팅하는 야채곱창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실제로 대기가 엄청 긴편 인거 같은데 우린 거의 문 닫을 때 방문해서 자리는 있었다. 하지만 매우 서둘러 먹어야 했음. 거의 입구컷 당할 뻔. 날 좋은날 밖에서 먹으면 참 좋겠다. 테이블은 6~7개 밖에 안되서 웨이팅 있을 수 밖에.. 거기다 다들 술까지 마시니. 용호야채곱창 메뉴판이다. 곱창볶음 2인분을 주문했다. 매운맛은 보통 정도. 이 집은 곱창 뿐ㄴ만 아니라 막창도 있고 곱창전골도 오돌뼈, 닭발, 껍데기까지 있었다!! 안에서 다 조리해서 테이블 위에선 .. 2024. 4. 1.
[용산 용문갈비] 50년 전통의 노포 돼지갈비 맛집 1973년부터 운영한 용산 용문시장에 위치한 용문갈비를 찾았다. 간판이며 뭐며 노포 느낌 물씬 나는 곳이다. 그래서 더 돼지갈비맛이 좋게 느껴지는 곳. 통창이라 여름에 좋을 듯한데, 여름엔 오히려 너무 덥다고한다. 돼지갈비는 예전부터 좋은 날 먹던 음식이었다. 1973년부터 좋은 소식만을 가지고 오던 손님들이었겠지. 먹을 것이 많아진 요즘엔 만만한 외식 메뉴가 되었다. 도착하자마자 쏘맥한잔 시원하게 말아준다. 푸짐한 쌈과 시원한 동치미가 눈으로 보기만 해도 좋다. 1973년부터 용문갈비집이라는 숟가락 껍데기가 한 눈에 들어온다. 이 집의 특징은 돼지갈비를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다. 나는 집에서 종종 고기를 색다르게 먹고 싶을 때 초고추장에 찍어 먹는데, 이걸 아는 사람이 또 있다는게 신기했다. 전체적으로 .. 2024. 3. 29.
[용산 창성옥] 백년가게, 서울미래유산 용산 3대 해장국 맛집 무려 70년 전통의 해장국 맛집이다. 해장국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미 다 아는 용산 해장국 맛집. 창성옥. 창성옥은 3대에 걸쳐 해장국을 판매해 온 역사 깊은 식당이다.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70년 넘게 이어진 식당이며, 1948년부터 용문시장에서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70년전 현재 사장님의 할머니가 운영했고, 1986년 사장님의 어머니가 인수해서 40년간 운영했으며, 현재 사장님까지 3대가 이어온 것이다. 원래는 같은 자리에 초가집에서 시작했는데 31년 전 지은 건물에서 창성옥이 이어오고 있다. 창성옥은 소뼈와 선지, 우거지로 해장국을 끓여낸다. 뼈전골은 해장국보다 고기가 많고 좀 더 얼큰하다. 해장국에 500원만 추가하면 계란후라이도 먹을 수 있따. 수십 년 전 부족한 소뼈 대신 서비스로 주던 달걀프.. 2024. 3. 27.
[효창공원역 한성옥] 소뼈선지해장국 맛집 시간 맞춰 일찍 가지 않으면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아 먹지 못하는 곳이다. 한 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11시쯤 방문하니 사람도 없었고, 해장국도 있었다! 70년전통이라 적혀있는데 이 간판도 10년 가까이 되었다고하니 거의 80년 정도 된 가게이다. 저 옆에 짜장 우동집도 맛집이라고. 블루리본 스티커는 아무렇게나 붙혀져있고, 처음에는 문이 어딘가 찾지 못했던 곳. 처음에 왔다 허탕쳤을 때 내부까지 들어갔었는데 찐득한 춘장같은 국물에 반해서 먹지 못하고 나옴에 더 탄식했던 곳이다. 소주도 팔고 있었고, 선지, 우거지 등은 추가요금을 내고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다. 밖에 있는 식탁은 3테이블 정도 있었고, 신발 벗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나는 이 안쪽에서 먹었는데 처음엔 신발 벗고 들.. 2023.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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