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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맛집3

[구기동 장모님해장국] 서울에서 꼭 먹어봐야 할 찐 사골 우거지 해장국 맛집 어쩌다 오다가다 봤던 장모님해장국에 드디어 방문했다. 북한산자락에 있어 주말에는 등산러들로 꽉 차지만, 평소에는 주위에 사는 어르신들이 단골로 방문하는 그런 해장국집이다. 지하철도 없고, 주위에 2차로 갈만한 곳도 없어, 술 마시러 가고 싶은데 자꾸 머뭇 거리게 되는 너무 아쉬운 집이다. 운전하고 가야하니 술은 절대 못하게 되는 곳. 조만간 택시를 타더라도 꼭 술 한잔에 수육한 점 먹으리 다짐하는 집이다. 단독주택을 통째로 쓰고 있다. 반층지하는 주방인거 같고 위에는 모두 식당인듯 했다. 심지어 몰랐던 야외 공간이 있어서 깜놀!! 여기 진짜 좋다. 우리는 해장국으로 주문한다.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혼밥하시는 어르신들이 해장국을 드시고 계셨다. 안주로 먹을만한 것도 너무 많구나. 술 한잔 하러 꼭 다시 한.. 2023. 9. 27.
[효창공원역 한성옥] 소뼈선지해장국 맛집 시간 맞춰 일찍 가지 않으면 재료소진으로 일찍 문을 닫아 먹지 못하는 곳이다. 한 번 시도했다가 실패해서 11시쯤 방문하니 사람도 없었고, 해장국도 있었다! 70년전통이라 적혀있는데 이 간판도 10년 가까이 되었다고하니 거의 80년 정도 된 가게이다. 저 옆에 짜장 우동집도 맛집이라고. 블루리본 스티커는 아무렇게나 붙혀져있고, 처음에는 문이 어딘가 찾지 못했던 곳. 처음에 왔다 허탕쳤을 때 내부까지 들어갔었는데 찐득한 춘장같은 국물에 반해서 먹지 못하고 나옴에 더 탄식했던 곳이다. 소주도 팔고 있었고, 선지, 우거지 등은 추가요금을 내고 더 추가해서 먹을 수 있었다. 밖에 있는 식탁은 3테이블 정도 있었고, 신발 벗고 들어가서 먹을 수 있는 곳이 또 있다. 나는 이 안쪽에서 먹었는데 처음엔 신발 벗고 들.. 2023. 2. 1.
[신설동/용두동 어머니대성집] 맛있어서 자꾸 가고 싶은 해장국맛집 용두동엔 어머니대성집이라고 진짜 맛있는 해장국집이 있어요.! 이전에 친구랑 처음 갔는데, 그때 한 입먹고 너무 맛있어서 놀랬거든요. 그런데 그 후 백반기행이나 성시경의 먹을텐데 등에서 촬영해서 그런지, 이번에 갔을때는 젊은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네요. 여긴 사람이 없어도 인테리어 특성상 소리가 울려 엄청 시끄러운데, 사람까지 꽉차니,,정말 정신없었어요. 이게 유일한 단점. 밤 9시에 도착했는데도 대기를 해야 했답니다. 저는 3차였어요. 여긴 해장국입니다!!! 한우를 써서 가격이 좀 높아요. 한번쯤 육회비빔밥을 먹어보고 싶네요. 기본반찬입니다. 무생채가 무척이나 맛있고, 조개젓은 의외로 손이 잘 안가더라고요. 자잘한 고기가 얹어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안에는 토렴한 밥, 선지도 가득 들어있어요. 토렴한 밥 때.. 2022.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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