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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맛집3

[합정 올드타운] 숙성회 맛집 지인에게 추천 받아 간 합정 올드타운. 하지만 8시 정도가 된 시간임에도 여전히 웨이팅이 있었다. 그래서 포기했는데 다른데서 술 먹다가 결국 다시 올드타운으로. 올드타운 가려면 무조건 예약을 해야겠다. 2층에 있는데도 그렇게 사람들이 알고 찾아가더라. 이 날 금요일이라 그랬는지. 길거리에 정말 사람이 많았다. 식당도 어디 하나 빼놓지 않고 다 웨이팅! 지금 메뉴판보니 좀 찬찬히 메뉴판을 봤으면 좋았겠다 싶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다. 가장 먹고 싶었던 솥밥은 한정판이라 이미 끝났대고 ㅜㅜ 지금 보니 한우육사시미&최상급 성게알도 먹고 싶고, 한돈 토마호크 카츠, 양갈비구이, 매콤 멍게무침 카펠리니 등이 먹고 싶다. 제일 잘 나가는 메뉴를 물어보고, 숙성회와 포크시가롤을 주문했다. 기본반찬. 바지락.. 2022. 11. 17.
[합정 정포차] 합정역 가까운 실내포차 어느 금요일밤, 유난히 사람이 많은 금요일이었다. 연남동부터 홍대, 합정 골목 구석구석을 다녔는데 정말 조금이라도 맛집인 곳은 다 웨이팅이 있던 그런 이상한 밤이었다. 거기다 오랜만에 간 이쪽 동네는 젊은 사람들만 가득. 젊음의 열기도 좋지만 너무 정신없는 것.. 그렇게 합정까지 걸어간 우리는 ..(그래도 좋았다. 오래 걸은 거) 더 이상 갈 곳을 못정해 눈에 보이는 지하 포차에 가기로 한다. 저녁 8시쯤이라 사람이 어디든 없을 줄 알았는데,, 다 꽉 차있는 것만 보다가. 그나마 자리 있는 곳을 발견한 정포차! 옛스러운 꽃길을 지나가다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 특이하게 옛날에 자주 봤던 옥색 피아노가 있었고, 기타도 있었다. 사장님이 자주 쳐주신다고 하는데, 내가 있던 금요일 밤에는 피아노를 쳐주시지 않았.. 2022. 11. 16.
[합정 카와카츠오토코] 한끼를 위해 열흘간 숙성시킨 돈까스 맛집 (히레까스/로스까스) 합정에 있는 돈까스 맛집 카와카츠오토코에 다녀왔습니다. 카와카츠가 본점이구요. 그쪽에는 여자사장님, 카와카츠오토코엔 남자사장님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름이 카와카츠오토코라고.. (오토코=남자, 대장부) 합정역 3번출구에서 가깝습니다~ 1시에 갔는데 대기없이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브라실이 붙은 특로스카츠는 이미 마감되었다고 하네요. 로스(등심)까스와 히레(안심)까스를 시켰습니다. 참, 새로나온 한입카레도 추가했는데, 나쁘진 않았지만 기억이 날만큼 엄~청 맛있지는 않았던 듯했어요. 열흘간 숙성시킨뒤, 기름에 튀겨 다시 오븐에서 구워내는 독특한 방식이네요 그래서 그런지 음식이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린듯 했습니다, 기다리는동안 둘러보니 뭔가 일본어가 잔뜩적힌 것들이 걸려있었구요. 열심히 숙성도 하고 있구.. 2022.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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