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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골공원맛집2

[종로 나주국밥] 낙원상가 수육, 국밥 맛집 (구 충청도집) 종로3가의 낙원상가 옆에는 작은 골목이 있다. 한 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다 맛집이라고. 나주 소머리국밥에 들어가기로 한다. 너무 더운 날이라 우선 에어컨이 빵빵한 곳에 절실히 들어가고 싶었다. 사장님이 친절히 안내해주신 곳. 실내에 화장실도 있어서 좋음. 소머리 수육 (소)과 돼지국밥 특을 시키려고 했으나, 사장님이 소머리수육에 국물이 나오니 (대)를 시키라고 하셨다. 나중에 먹다보니, 먹고 싶었던 돼지국밥을 시키는게 나았던 것. 메뉴판에 적혀있는 "아무거나"는 뭐가 나오는 걸까. 기본반찬. 돼지 간을 서비스로 주시는데 완전 신선. 꼬소하니 너무 맛있었다. 서비스로 나온 국물. 솔직히 국물 맛은 별로였다. 그래서 그냥 원래대로 돼지국밥 시켜볼걸 하는 마음이.. 맛있었던 갓김치는 맛있어서 한번 더 리필해서.. 2022. 7. 17.
[종로 유진식당] 평양냉면, 녹두지짐, 돼지수육 맛집 너무 더운 여름이었다. 유진식당에 갔고, 왜인지 그 더운날 바깥 자리에 앉았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아무리 얼음 동동 냉면이라지만, 덥고 습한 여름을 이겨내진 못했음. 주말이라 그런가 사람이 많아졌다. 웨이팅, 웨이팅.. 다행히 후루룩 먹고 가는 냉면이라 그런지 회전율은 빠르다. 바로 앉을 수 있었다. 바깥자리라고 좋아했건만, 앉은지 몇분 되지 않아 더워 죽는 줄. 거기다 저세상같은 탑골공원 근처 분위기도 한몫했다. 바로 옆에서 담배피는 아저씨. 각기 다른 노래로 스피커를 크게 켜둔 아저씨들까지.. 식당 근처에선 냄새가 안나지만 근처 조금만 지나가도 나는 냄새. 아무튼 저 세상 분위기다. 밖에서 먹는다면 뷰가 꽤 독특함. 바로 얼마전 왔을 때 평양냉면은 9,000원이었는데 그새 10,000원이 되었다. 무..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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