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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선동맛집4

[익선동 오죽이네] 닭매운탕 맛집 예전부터 익히 들었던 익선동 오죽이네 닭매운탕. 일 얘기를 할 게 있어서 이 곳에서 한 잔하며 먹기로 한다. 평소엔 웨이팅이 있는 곳이지만, 9시쯤 가니 자리가 많았다. 대신 10시에 끝이 나서 거의 서둘러 먹고 나가야 하는 단점이.. 그리고 꽤나 시끄러운 편이다. 닭매운탕 소자 주문 기본반찬은 특별히 손 가는 건 없었다. 보기에도 그닥 맛있어 보이지 않고. 소자도 양이 꽤 된다. 우리는 둘이 먹고도 남겼으니 말이다. 물론 저녁을 먹고 오긴 했지만. 그리고 진짜 꽤나 맛있다. 닭도리탕 맛이 아니고 칼칼한게 닭매운탕 맛이다.! 조금 더 끓이면 당연히 더 맛있다. 이상하게 닭에서 나오는 그 끈적함이 없다. 정말 칼칼하니 매운탕같다. 소주랑 아주 딱!! 이런 추운 겨울 날 소주 한잔 하기 딱 좋은 안주다. 닭.. 2022. 12. 11.
[익선동 호호식당] 돈까스, 스키야끼, 파스타 맛집 (feat, 분위기 맛집) 모임이 있어 간만에 익선동 방문. 맛집을 찾기보단 조용히 대화할 곳이 필요해서 룸예약이 가능한 익선동 호호식당을 찾았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예뻤던 호호식당. 우리가 예약한 룸. 아주 예쁘다. 그런데 좀 많이 어두운 편이었다. 그래서 분위기는 좋았지만 눈이 침침해 메뉴판이 잘 안보일 정도. 초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 로스카츠정식, 생선가츠정식,스키야끼정식, 명란오일파스타에 와인 한 병 주문. 와인 종류는 한 가지 밖에 없었고 35,000원에 저렴한 편이라 주문했는데 역시나 저렴한 맛. 달달하니 디저트 와인 같기도 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자꾸 사진 찍게 된다. 단점은 한 시간 제한이 있다는 거. 이렇게나 좋은데. 분위기 있게 한 잔 더 하고 싶은데, 메뉴 더 주문하고 싶은데, 제한 시간이 있어서.. 2022. 12. 10.
[종로3가 장군족발보쌈] 족발, 보쌈 다 맛있는 집 ! 지난번에 한 번 방문했다가 족발, 보쌈 다 맛있어서.. 특히 김치의 맛을 못 잊어 다시 한번 방문했다. 여긴 본관이다. 예약을 했더니 신관으로 안내 받았다. 기본반찬과 새우젓 장군족발보쌈 메뉴판. 겨울이 다가오니 통영생굴도 판매하고 있다. 지인들을 기다리면서 통영생굴을 먹기로. 달달하니 맛있다. 화이트와인과 굴에 레몬까지 뿌려먹으면 내 최애음식. 아쉬운대로 초고추장은 찍어먹지 않고 먹었다. 지인이 좀 늦어서 족발 소자를 시켜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야들야들하고 냄새 없고 부드럽지만 예전에 먹었던 그 감동의 맛은 없었다.. ㅜ 뒤에 보쌈이 나왔는데 손이 자꾸 보쌈으로만.. 역시 보쌈은 너무 맛있다. 배추는 지난번에 왔을때보다 조금 더 두껍고 딱딱했지만 가을무가 맛있어서 그런지, 안에 들어있는 무는 무척.. 2022. 11. 7.
[익선동 진주대박집] 야장에서 먹는 갈매기살, 항정살 맛집 조금 더 추워지기 전에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으로 향했다. 고기 불판 앞에서 먹으면 요즘이 딱 좋은 날씨. 익선동 갈매기살 골목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 친구랑만 와서 다른 사람이랑 오면 괜히 어색한 곳이다. 미갈매기살을 중심으로 양쪽 골목, 야장에서 갈매기살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내가 간 날은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야장을 열지 않는다고. 원래 갈매기살이 맛있어서 먹는 곳은 아닌지라.. 굳이 야장 같은 곳을 찾아 헤매며 발견한 진주대박집. 가게 간판 사진은 깜빡하고 못 찍었고. 바로 저 자리에 앉아서 먹었다. 바깥과 실내 걸터 앉아서. 모두 국산이다 갈매기살 2인분을 주문하려고 했는데 요즘 갈매기살 수급이 좋지 않아 1인분만 주문 가능하다 하여 항정살을 추가로 시켰다. 그런데 항정살이 더 맛있었다는 사실. .. 2022.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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