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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맛집12

[이태원 할랄가이즈] 뉴욕식 할랄푸드 맛집 이태원에서 잠깐 틈이 나서 한번쯤 꼭 먹어보고 싶었던 할랄가이즈를 찾아갔다. 원래 중동음식을 좋아하긴 하는데, 뉴욕에서 인기를 끌었던 할랄푸드라니.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가는 길에 보이는 뉴욕의 트럭할랄가이즈. 기계로 주문하는데 허둥지둥.. 싱글세트로 주문. 기다리면서 중동 느껴보기. 손님들도 모두 히잡쓴 사람들이다. 받고보니 내가 블로글에서 보던 비쥬얼과 다른 거다. 소스가 1도 없어. 블로그엔 잔뜩 하얀소스, 빨간소스 얘기만 나오던데.. 하고 카운터에 가서 물어보니, "너가 no white sauce로 주문했어" 라고... ㅋㅋㅋ 화이트소스를 다시 잔뜩 받아온다. 다른 사진 보니 빨간소스도 위에 뿌려주는 것 같던데, 이제 따로 주는건가? 먹어보니 꽤나 매콤하긴했다. 빨간소스.. 2022. 11. 23.
[한남동 이태원우육미엔] 대만식, 우육면 맛집 대만에 놀러갔을때 우육면 처음 먹고, 서울에서 처음 먹어본 우육면 대만에서 먹었을때 육향 진한 국물맛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일부러 한국사람 많이 가는 타이베이 안가고 남쪽의 가오슝을 갔었는데, 거기서 맛집이라고 소문난 우육면 집에 일부러 찾아가 먹었어더랬다. 이태원 토요일 점심에 방문. 조금의 웨이팅을 한 후 들어갔다. 4년연속 미쉘린 가이드에 선정된 집. 미슐랭 딱지표가 있으면 기대도 하게 되는데, 완전히 맛이 없는 집은 그동안 없었던 듯하다. 그렇다고 다 그럴듯하게 맛있는 건 아님. 1층은 거의 주방이고 2층이 거의 테이블 우육미엔이 제일 맛있다고 해서 우육미엔만 시켰는데, 다른 테이블 보니 딴딴미엔(탄탄멘)도 많이 시키더라. 기본반찬은 단무지와 차샤이 사람이 많고 테이블 간격도 좁아 좀 정신없었.. 2022. 9. 15.
[이태원/해방촌 잠수교집] 냉삼겹살 맛집 말로만 들었던 잠수교집에 다녀왔다. 냉삼겹살이 뻔히 냉삼겹살이겠지 싶었는데, 왠걸 너무 맛있었다.!! 5시반쯤 갔는데도 웨이팅이 있어서 근처 편의점에서 2~30분 기다렸다. 읽을게 뭐가 많음. 기본반찬. 화려하다. 반찬이라기보다 대부분 불판에 구워먹거나, 고기 찍어먹는 용이다. 이 집 냉삼겹살 진짜 맛있다. 거기다 같이 먹는 여러가지 것들이 다다 맛있었다. 생굴도 주문했는데 구워먹는거. 익혀서 먹었다 생각했지만, 지인 중 한명이 잘못먹고 장염이 걸렸다. 미나리도 추가로 시켜서 구워먹는다. 미나리는 어디서 먹어도 구워먹는 것보다 생으로 고기랑 싸먹는게 맛나는거 같더라. 여러가지 조합이 아주 굿굿. 냉삼겹살 가격은 어찌보면 저렴하게 생각되지만, 고기 양도 많지 않아서 추가로 계속 시키다 보면 그렇게 저렴하지.. 2022. 9. 8.
[이태원 포88] 베트남 쌀국수 맛집 내가 처음으로 베트남쌀국수를 맛있게 먹은 곳은 베트남이 아닌 파리였다. 베트남여행은 패키지로 갔어서 음식도 뭣도 그다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파리엔 유난히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살고 13구 tolbiac역에 가면 맛있는 쌀국수집도 즐비해있다. 파리에 도착해서, 파리에서 한국에 나올때 가장 처음, 마지막으로 먹는 베트남쌀국수! 예전엔 여행객들에겐 이 곳이 알려지지 않았고, 내가 파리에서 쌀국수! 하면 다 무시하는 분위기였는데,, 점차 똘비악 역에 쌀국수집은 여행책에서 꼭 가야하는 파리 맛집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거랑 연관되서 일까. 식당 입구엔 에펠탑 사진이 있다. 가장 맛있는 베트남쌀국수를 파는 곳이라고, 예전부터 정말 궁금했던 곳이다. 올라가는 길. 재밌게 최근엔 국산 콩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차돌박.. 2022.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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