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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2차10

[여의도 KOU] 간단히 한 잔 하러 가기 좋은 하이볼 맛집 코우 생맥주랑 하이볼이 맛있어서 자주 찾는 집이다. 카레오 옆에 있는 코우 kou 카레오와 동시 운영하는 듯. 비가 엄청 많이 오는 날이었다. 솔직히 조금 불친절한 느낌 받을 수도 있는 곳인데, 그래서 오히려 찾는 곳이다. 친한척하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데 가끔 정말 기분 나쁠때도 있다. ㅎㅎ 기분 나쁘기보단, 이해가 안갈때도? 여기 생맥주 진짜 맛있다. 맥주 한 잔으로 시작. 시원한 하이볼도 마시며 일행을 기다려본다. 4인테이블 2개, 2인테이블 2개정도 있다. 웨이팅을 해야 할 때도 있다. 훈연한 올리브 먹으며 기다려본다. 기본안주는 언제나 동일. 이 집에서 좋아하는 크래미 살라드 안주다. 가마보코도 주문해봤는데, 우리가 아는 그 맛. 내 취향은 아니다. 오렌지 향 뿜뿜의 메이커스마크와 하이볼 한 잔 .. 2023. 10. 13.
[여의도 여의도따로국밥] 40년 업력의 24시간 오픈하는 국밥 맛집 여의도에서 2차로 갈 만한 곳을 찾다가 발견한 여의도 따로국밥. 항상 지나가면서 한 번쯤은 가 보고 싶었는데 영 발걸음이 닿지 않아던 곳이었다. 1981년에 오픈해 40년 업력을 자랑하고 있고, 심지어 24시간 연중무휴 오픈하는 곳이다. 지금은 문을 빨리 닫는 곳도 많고, 코로나 이후 사람들도 일찍 들어가려고 해서 24시간 오픈하는 식당을 찾기가 힘든데 그런 점에선 24시간 오픈한다는 것만 봐도 참 반가운 곳이다. 식당에 들어갔을 때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국밥 몇개 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게 아니라 들어가면 묻지도 않고 인원수대로 국밥을 가지고 오신다. 처음엔 이 메뉴판을 보고 국밥만 있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나중에 본 이 메뉴판에는 수육도 있었다. 우리는 원래 여기 들어가서 수육 시키려고 했는데.... 2023. 4. 3.
[여의도 몽이네닭발] 언제가도 좋은 여의도 포장마차, 닭발, 먹태 맛집 이전부터 가끔 들렸던 몽이네 닭발. 여긴 괜히 좋다. 어떤 안주를 시켜도 다 맛있는 편이고, 밖엔 노상도 있어서 좋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여의도 몽이네 닭발. 좁은 골목 사이로 테이블이 있는게 인상적인 곳이다. 겨울에는 텐트도 쳐서 전혀 춥지 않다. 오늘은 실내에 들어가서 앉기로 한다. 지금은 추우니까 이렇게 텐트가 쳐 있다. 실내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는 길. 기본안주인 콩나물국과 뻥튀기. 2차로 온 거라 배가 너무너무 부른데, 여기와서 한 번도 닭발을 안 먹어봐서 닭발과 먹태 그리고 계란찜을 주문했다. 몽이네 닭발 자주 온 지인은 이 집에서 가장 맛있는 건 먹태와 계란찜이라고 했다. 시원한 생맥주 한잔. 대표메뉴인 닭발은 어마어마하게 맛있다라고 할 순 없지만 꽤 맛있는 편의 닭발에 속했다. 불향도 .. 2023. 2. 28.
[여의도 황금마차(황마)] 오돌뼈짜장밥 맛집, 노포 실내포장마차 술집 예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여의도 황금마차(황마)에 방문했다. 오돌뼈짜장밥이 그렇게나 맛있다던데, 도대체 어디있는건지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기회가 되어서 방문. 1991년부터 운영한 아주 오래된 실내포장마차다. 중간에 사장님은 한 번 바뀌었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도 노포스러움. 오돌뼈짜장밥과 맛있다 들은 김치전, 닭발 그리고 홍합탕을 주문했다. 기본 안주는 따끈한 오뎅국. 이것만으로도 소주 한병이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다. 혼자 운영하셔서 메뉴가 조금 늦게 나올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을 정도로 친절하셨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손님이 없던 어느 날. 드디어 먹어보는 오돌뼈짜장밥이다. 짜장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냐만은 했는데, 띠용! 이거 정말 맛있다!! 짜장이 너무 맛있다. 배가 엄..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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