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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술집4

[여의도 몽이네닭발] 여의도에서 2차로 갈 만한 곳 추천 여의도는 주말에 은근 갈 곳이 없다. 대부분의 맛집이 문을 닫기 때문. 그 중 꽤나 만족스러운 2차로 갈만한 맛집을 소개한다. 바로 여의도 몽이네닭발. 이미 이 집을 간 것만 수십번. 시끄러운거 빼고는 안주 맛은 아주 괜찮은 편이다. 밖에서 먹으면 분위기도 좋고. 항상 배불러서 오기 때문에 고민되는 메뉴.. 거기다 인원이 좀 되면 꼭 메인메뉴를 시키라고 한다. ㅜㅜ 항상 많이 시키고 남기는 곳이다. 맛 없어서가 아닌 배불러서. 기본안주. 여기 회전율이 좋아서 그런가 항상 바삭하고 맛있다. 이번엔 안 먹어본 육회와 골뱅이무침을 주문했다. 이 집 사시미, 육회는 언제나 신선하고 맛있다. 특히 육회보단 사시미를 추천한다. 골뱅이무침도 새콤달콤하니 자꾸 젓가락질이 가는 메뉴였다. 몽이네닭발은 언제가도 대만족!!.. 2024. 4. 12.
[여의도 정겨운오뎅집] 간단하게 2차로 하기 좋은 오뎅바 예전 사촌언니와 코로나 이전에 방문한 적 있었다. 그땐 되게 조용하고, 오뎅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언젠가 다시 와야지 생각했었던 곳이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땐 시끄러웠고, 오뎅은 평범했고, 소주는 프리미엄소주를 시켜야해서 비싸졌다. 여의도에서 특별히 2차로 갈만한데가 없는데 그래도 갈만한 오뎅바. 내부는 좁아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한다. 그리고 오뎅바 특성상 뭔가 합석하는 분위기다. 여의도는 회식이 많아서인지, 여기도 회식팀이 2팀이나 있어서인지 내가 갔을때 너무너무 시끄러웠다. 빈 자리에 앉는다. 코로나 이전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젠 침이 다 튀길게 상상이 된다.. ㅜ 코로나 이전에 방문했을 땐 사촌언니랑 참이슬소주 한병 시켜놓고 먹어 저렴하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저렴이 국민소.. 2023. 10. 16.
[여의도 희정부대찌개] 한국식 티본스테이크와 부대찌개 맛집 여의도에서 30년 넘은 노포이기도 하고, 수요미식회에도 나온 유명한 희정 부대찌개. 예전 점심에 부대찌개 먹으러 갔다가 소주 한 병 마시고 나온 적이 있었다. 낮술하기 정말 좋은 집이었다. 피렌체에서 먹은 티본스테이크 좋아 일부러 또 피렌체를 방문했던 적이 있던 나는, 한국식 티본스테이크가 너무 궁금했던거다. 서울상가 지하에 위치한 희정부대찌개. 화장실이 좀 불편하긴 한 곳이다. 가게만 봐도 노포 느낌 가득. 우리는 예약을해서 다른 작은 가게?쪽으로 안내해주셔서 조용하게 먹을 수 있었다. 부대찌개에는 라면과 공기밥이 포함된다. 기본반찬은 간단하게. 처음 보는 비쥬얼에 깜짝 놀랐다. 티본스테이크에 각종 소세지 햄, 거기에 김치까지. 진짜 한국식 티본스테이크다 싶었고 맛은 둘째치고 비쥬얼이 아주 맘에 들었다.. 2023. 5. 6.
[여의도 황금마차(황마)] 오돌뼈짜장밥 맛집, 노포 실내포장마차 술집 예전부터 익히 들어 알고 있던 여의도 황금마차(황마)에 방문했다. 오돌뼈짜장밥이 그렇게나 맛있다던데, 도대체 어디있는건지 찾을 수가 없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기회가 되어서 방문. 1991년부터 운영한 아주 오래된 실내포장마차다. 중간에 사장님은 한 번 바뀌었다고 한다. 들어가는 입구도 노포스러움. 오돌뼈짜장밥과 맛있다 들은 김치전, 닭발 그리고 홍합탕을 주문했다. 기본 안주는 따끈한 오뎅국. 이것만으로도 소주 한병이다. 사장님은 매우 친절하셨다. 혼자 운영하셔서 메뉴가 조금 늦게 나올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을 정도로 친절하셨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손님이 없던 어느 날. 드디어 먹어보는 오돌뼈짜장밥이다. 짜장이 맛있으면 얼마나 맛있겠냐만은 했는데, 띠용! 이거 정말 맛있다!! 짜장이 너무 맛있다. 배가 엄.. 2022.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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