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예전 사촌언니와 코로나 이전에 방문한 적 있었다.
그땐 되게 조용하고, 오뎅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언젠가 다시 와야지 생각했었던 곳이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땐 시끄러웠고, 오뎅은 평범했고, 소주는 프리미엄소주를 시켜야해서 비싸졌다.
여의도에서 특별히 2차로 갈만한데가 없는데 그래도 갈만한 오뎅바.
내부는 좁아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한다.
그리고 오뎅바 특성상 뭔가 합석하는 분위기다.
여의도는 회식이 많아서인지, 여기도 회식팀이 2팀이나 있어서인지 내가 갔을때 너무너무 시끄러웠다.
빈 자리에 앉는다.
코로나 이전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젠 침이 다 튀길게 상상이 된다.. ㅜ
코로나 이전에 방문했을 땐 사촌언니랑 참이슬소주 한병 시켜놓고 먹어 저렴하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저렴이 국민소주가 메뉴판에 안보였다. 일품진로로 주문.
그리고 이렇게나 안주가 많은지 이제 처음 알게 됨. ㅎ
사케도 가득.
오뎅 맛있긴하다.
지난 번 방문했을때 감동하며 먹었는데, 이번엔 그정돈 아니었다.
일품진로 좋아하지만, 이렇게 원치 않게 시킬땐 기분이 썩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물떡도 있지만, 왜 서울에서 먹으면 부산맛이 안날까.
독한 소주 먹다보니 조금씩 취해갈 무렵이었다.
여의도 오뎅바의 후기.
영업시간
월~금 16:30~01:00
토,일 18:00~24:00
728x90
반응형
'맛집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촌 명성양꼬치] 마라갈비가 있는 양꼬치 맛집 (1) | 2023.10.20 |
---|---|
[여의도 해바라기] 맛있어서 재방문한 삼겹살 맛집 (1) | 2023.10.18 |
[여의도 KOU] 간단히 한 잔 하러 가기 좋은 하이볼 맛집 코우 (0) | 2023.10.13 |
[여의도 평양관] 숨겨진 평양냉면 맛집 (1) | 2023.10.11 |
[여의도 권서방네순대] 수육, 순대국 솔직후기 (1) | 2023.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