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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여의도 정겨운오뎅집] 간단하게 2차로 하기 좋은 오뎅바

by como30 2023.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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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촌언니와 코로나 이전에 방문한 적 있었다.

그땐 되게 조용하고, 오뎅도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언젠가 다시 와야지 생각했었던 곳이었다. 

이번에 방문했을 땐 시끄러웠고, 오뎅은 평범했고, 소주는 프리미엄소주를 시켜야해서 비싸졌다. 

여의도에서 특별히 2차로 갈만한데가 없는데 그래도 갈만한 오뎅바. 

내부는 좁아보이지만 생각보다 꽤 많은 인원을 수용한다.

그리고 오뎅바 특성상 뭔가 합석하는 분위기다.

여의도는 회식이 많아서인지, 여기도 회식팀이 2팀이나 있어서인지 내가 갔을때 너무너무 시끄러웠다. 

빈 자리에 앉는다. 

코로나 이전엔 아무 생각 없었는데, 이젠 침이 다 튀길게 상상이 된다.. ㅜ

코로나 이전에 방문했을 땐 사촌언니랑 참이슬소주 한병 시켜놓고 먹어 저렴하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저렴이 국민소주가 메뉴판에 안보였다. 일품진로로 주문. 

그리고 이렇게나 안주가 많은지 이제 처음 알게 됨. ㅎ

사케도 가득. 

오뎅 맛있긴하다.

지난 번 방문했을때 감동하며 먹었는데, 이번엔 그정돈 아니었다. 

일품진로 좋아하지만, 이렇게 원치 않게 시킬땐 기분이 썩 그렇다. 

내가 좋아하는 물떡도 있지만, 왜 서울에서 먹으면 부산맛이 안날까. 

독한 소주 먹다보니 조금씩 취해갈 무렵이었다. 

 

여의도 오뎅바의 후기. 

 

영업시간

월~금 16:30~01:00

토,일 18: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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