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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맛집2

[여의도 영원식당] 수제비, 감자전 맛집 날씨가 쌀쌀한 어느 저녁, 4년만에 친구를 만났다. 1차를 든든히 먹고, 2차로 어디갈까 하다가 감자전에 막걸리 한잔 하자며 들어온 영원식당. 결국 수제비국물때문에 소주를 시켜버렸지만 말이다,. 여의나루역 근처 서울상가 2층에 위치해있다. 아주 오래된 노포 중 하나. 처음 받은 수제비는 생각보다 감자, 호박, 당근 이런게 많이 안보여서 당황했다. 그래도 국물 한 숟갈 떠먹어보니 그냥 집에서 엄마가 끓여준 수제비 맛. 수제비가 맛있어봐야 대단할리 없지만, 영원식당의 소박한 수제미는 추울때 가끔 생각나는 음식이다. 따뜻한 국물이 소주랑 너무 잘 어울림. 얇게 뜬 반죽이 아주 맘에 들었다. 간만에 보는 친구와 한잔 하니 술보다 수다떠는 시간이 많아서 술이 취하지도 않는 밤이었다. 이 집은 감자전이 너무 맛있다.. 2022. 9. 6.
[언주역 논현손칼국수] 식감이 괜찮은 수제비, 칼국수 맛집 안녕하세요 언주역에 있는 논현손칼국수 집을 다녀왔습니다. 점심으로 먹기 딱 좋은 메뉴지요. 간만에 탄수화물 폭탄으로 먹고 싶기도 했고, 따뜻한 국물에 식감 좋은 수제비를 먹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수제비만 선택하긴 뭔가 아쉽지요. 다행히 이 집은 칼국수+수제비 =칼제비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점심시간 사람 몰리기 전 11:30에 도착하였습니다. 손 칼국수, 손 수제비, 칼+수제비 모두 8,000원 입니다. 공기밥은 공짜 셀프이며, 양이 부족하면 외쳐달라는 거보니 무료로 더 주시나 봅니다. 오픈할 때 간거라 그런지 이제 막 꺼내놓은 신선한 김치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다대기고요. 적당히 칼칼했습니다. 많이 넣어도 많이 맵진 않았어요. 다대기도 여느집과 다르게 신선해 보였습니다. 먹어봅니다. 명동칼국수의 조금..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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