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노포포장마차2

[평창동 절벽] 진짜 레트로인 40년 전통 노포 포장마차 간판부터 포스가 느껴지는 집이었다. 오래되었지만 옛날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 술집을 찾으려고 평창동까지 올라왔다고. 원래 진짜 절벽에 있었다고 한다. 현재 옆쪽으로 이전했지만, 여전히 포스 작렬이다. 실내 내부에 들어가면 동굴? 던전?같은 곳에 들어간 거 같은데 바깥세상과 떨어져 술이 무한정 들어갈 거 같은 곳. 테이블마다 가벽이 쳐져있어서 연예인들도 자주 찾던 곳이라고. 가벽은 쳐졌지만 방음은 안되서 엄청 시끄러울 수 있다. 절벽 메뉴판. 시그니쳐 메뉴는 돼지구이다. 오징어탕, 두부김치도 많이 먹는 듯. 우리는 너무 배가 불러서 돼지구이 하나 먼저 주문했다. 이 집의 기본안주는 옛날부터 생 양배추와 고추장이었다고 한다. 양배추가 어찌나 맛있던지 양배추 맛집이라고 소문도 났다고. 포차이지만 연탄에 정성스레.. 2024. 3. 25.
[동대문 일번지] 재미있는 분위기의 중국 노포 포장마차 고기튀김, 물만두 맛집 너무 재밌는 곳을 다녀왔다. 여기가 중국인지, 일본인지, 홍콩인지 모를 곳. 심지어 한국이다. 외관부터 포스가 장난아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 타이밍 안맞으면 무조건 웨이팅이다. 손님들 대부분은 50-60대 이상의 아저씨들. 메뉴가 간단하고 뭔가 재밌다. 먼저 고기튀김과 물만두 주문. 요기 작은 공간을 통해 음식이나 술 등을 전달해주신다. 옛날식 티슈와 티슈꽂이. 기본 단무지와 양파는 왜 이리 맛있든지 몇 번을 리필했다. 위에 단무지와 양파를 담아놓았는데 마르지 않게 그릇을 덮어놓은게 인상적이었다. 추우니 따뜻한 정종 한잔부터 시작했다. 배고파서였을까. 이 집 물만두가 유난히 맛있었다. 정말 최고! 먹다가 갑자기 묘한 분위기가 맘에 들어 찍은 사진. 서비스로 주신 오뎅과 국물. 김이 잔뜩 날 정도로 펄펄 .. 2023. 2. 22.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