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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보쌈맛집2

[종로3가 장군족발보쌈] 족발, 보쌈 다 맛있는 집 ! 지난번에 한 번 방문했다가 족발, 보쌈 다 맛있어서.. 특히 김치의 맛을 못 잊어 다시 한번 방문했다. 여긴 본관이다. 예약을 했더니 신관으로 안내 받았다. 기본반찬과 새우젓 장군족발보쌈 메뉴판. 겨울이 다가오니 통영생굴도 판매하고 있다. 지인들을 기다리면서 통영생굴을 먹기로. 달달하니 맛있다. 화이트와인과 굴에 레몬까지 뿌려먹으면 내 최애음식. 아쉬운대로 초고추장은 찍어먹지 않고 먹었다. 지인이 좀 늦어서 족발 소자를 시켜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한다. 야들야들하고 냄새 없고 부드럽지만 예전에 먹었던 그 감동의 맛은 없었다.. ㅜ 뒤에 보쌈이 나왔는데 손이 자꾸 보쌈으로만.. 역시 보쌈은 너무 맛있다. 배추는 지난번에 왔을때보다 조금 더 두껍고 딱딱했지만 가을무가 맛있어서 그런지, 안에 들어있는 무는 무척.. 2022. 11. 7.
[종로 최부자보쌈] 굴보쌈 맛집 20대초반 사촌동생과 종로3가에 위치한 굴보쌈 골목에 나이 지긋하신 어른들 사이에 앉아 어른 흉내내보겠다고 한참 파스타, 햄버거 먹을 시기에 굴보쌈을 먹으러 왔었다. 시끄럽고 복작복작한 분위기를 낯설어했던 나의 어린 모습이 떠오르는 곳이다. 그때도 여전히 서비스로 나왔던 감자탕도 좋은충격이었고, 무엇보다 굴보쌈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조만간 또 와야겠다고 다짐을 했던 곳인데, 그런 굴보쌈 골목에 거의 15년이 지나서 찾아가게 됐다. 평소 보쌈만 먹었는데 거기에 굴 하나 들어간 조합이 어찌나 기가 막히던지. 심지어 나는 그때 생굴을 좋아하지도 않았다. 꽤 늦은 시간에 방문한 보쌈 골목이다. 저녁 9시쯤이었나. 왁자지껄 떠드는 단체손님도 꽤 있었고, 우리가 다 먹을 때 쯤에는 손님이 우리밖에 없던 마지막 시간... 2022.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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